게임업체들, 재택근무 추가 연장

2020년 03월 19일 16시 48분 00초

게임업체들이 이번 주까지로 연장했던 재택근무를 한 차례 더 연장한다.

 

넷마블은 19일, 당초 20일까지였던 재택근무를 일주일 더 연장하여 3월 27일까지로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넷마블은 지난 2월 27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넷마블 컴퍼니 전체 대상으로 오는 3월 27일까지 재택근무를 추가 연장키로 결정했다”며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역시 3월 20일까지 시행 예정이었던 순환 재택근무를 4월 3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재택근무 방식은 전과 동일하다. 각 조직 단위별로 근무 인원을 A조와 B조로 편성해, 50%는 출근하고 50%는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직원들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대비를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7일간 전사 유급 특별휴무를 진행한 바 있다.​ 

 

위메이드도 재택근무 기간을 2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25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해 왔으며,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의 성금도 전달해 위기 극복 동참에 나서기도 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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