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의 완성도… MMORPG와 배틀로얄의 만남, A3: 스틸얼라이브

최적화 훌륭
2020년 03월 13일 08시 57분 24초

모바일 RPG의 명가 넷마블의 2020년 첫 신작이 출시됐다.

 

지난 12일, 넷마블은 자사의 PC온라인 IP(지식재산권) ‘A3’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넷마블의 자회사 이데아게임즈가 3년여간 만든 모바일 초대작이며, 이 게임은 원작 MMORPG 감성은 유지, 여기에 ‘배틀로얄’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A3: 스틸얼라이브는 원작에서 큰 인기를 자랑했던 히로인 ‘선지자 레디안’을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기존 팬은 물론, 신규 유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첫 시작하면 마법 근접 공격 캐릭터 ‘수호기사’와 거대한 양손 도끼로 강력한 공격을 펼치는 ‘광전사’, 마법 원거리 공격 캐릭터 ‘마법사’, 물리 원거리 공격 캐릭터 ‘궁수’, 물리 근접 공격 캐릭터 ‘암살자’ 중 원하는 직업을 선택 가능하다. 또 선택된 캐릭터 외형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A3: 스틸얼라이브의 기본 진행은 퀘스트창을 클릭하면 캐릭터가 자동으로 이동해 사냥하거나 임무를 자동으로 완료하며, 플레이어는 하나의 퀘스트가 완료될 때마다 보상을 알 수 있는 확인창 정도만 눌러주면 된다.

 

레벨업과 장비 습득을 통해 캐릭터를 강화하고 게임 주요 기능을 하나씩 언락, 길드나 친구 추가 등을 통해 타 플레이어와 교류하다 보면 어느새 플레이어 분신은 강해져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소위 양산형 게임이라 불리는 타 모바일 MMORPG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A3: 스틸얼라이브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게임 곳곳에 마련됐다.

 

먼저 일종의 펫 또는 동료 개념의 ‘소울링커’ 시스템은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 3가지 전투 타입을 가진 캐릭터를 수집하는 시스템이고, 이 캐릭터를 최대 3인까지 배치해 서포트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다(실제 화면 내 사용 가능한 소울링커는 1명만 구현, 기존 배치한 캐릭터는 전환하는 방식). 또 특정 보스의 경우 소울링커와 상성이 있기 때문에 유리한 전투 타입의 캐릭터를 전투에 배치시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이 게임만의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로는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한 타 대작 MMORPG와 달리, 유니티 엔진을 사용했음에도 고퀄리티 그래픽을 보여준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현세대 스마트폰에 최적화하지 못해 정상 구동 안 되는 게임을 “우리 게임은 고퀄리티라 현존하는 스마트폰으로 구동 안 됨”을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운 정신 나간 모 대작과 다르게 본 게임은 1~2년 전 스마트폰으로도 굉장히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구동된다.

 

 

 

 

 

 

 

또한, 본편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갖가지 보상과 재미를 주는 ‘배틀로얄’ 모드는 필드에서 자유롭게 전환해 즐길 수 있고, 별도의 성장 없이도 동등한 조건에서 플레이어 간의 대결이 펼쳐지기 때문에 MMORPG 장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성장이 귀찮으면 곧바로 이 모드만 즐겨도 된다. 덧붙여 배틀로얄 모드에는 최대 30인이 참여 가능한 개인전과 팀전이 있고, 11개 무기 중 원하는 무기를 선택해 최후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간단한 룰로 진행된다.

 

이외로도 전 서버 동시간대에 진행하는 필드 중심의 100 vs 100 대규모 전투 ‘암흑출몰’ 등 갖가지 즐길 거리들이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손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솔직히 이 게임 론칭 직전까지 게임쇼나 미디어 등에 노출한 정보들이 본편인 MMORPG보단 배틀로얄 모드만 너무 보여줘 본편의 완성도는 굉장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플레이해보면 그런 걱정은 단숨에 날릴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 또 MMORPG와 배틀로얄 모드간 화면 전환도 거슬릴 것 같았는데 실제로 보면 자연스레 넘어가 플레이의 맥을 끊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게 구현됐다.

 

전반적으로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 모바일 게임 명가는 넷마블이다”라는 생각 뿐.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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