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이종 산업 투자 거래 비중 52.3%

2019년 12월 26일 14시 16분 43초

지난해 전 세계 게임업계가 이종 산업에 반 이상을 투자 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정KPMG가 발간한 '게임산업의 글로벌 M&A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게임 산업 M&A 거래 건수는 132건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36건)과 비교하면 약 3.7배이다.

 

이 중 특히 이종 산업 간 거래 비중이 52.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13부터 2018년까지 게임 기업을 인수한 이종 산업의 업종은 인터넷(11.8%), 미디어·엔터테인먼트(11.3%), 투자회사(6.3%), 서비스(2.6%), 통신(1.8%) 등이다.

 

2013∼2018년 게임 산업 M&A에서 인수를 주도한 기업의 국가는 미국이 1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9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일본(56건)이었으며, 4위는 한국(45건)이었다.

 

보고서는 중국 게임사들이 자국 게임 시장 침체와 정부의 게임 산업 규제를 피해 해외 기업 대상 지분 투자와 M&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2015∼2016년에는 '메가 딜'이 주로 이루어졌으나 2017∼2018년에는 중소형 딜로 변화됐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게임 산업의 M&A 목적과 기대효과를 게임 지식재산권(IP) 확보, 글로벌 진출, 시장 지배력 강화, 신기술 확보, 플랫폼 확보, 사업 다각화로 구분하며 국내 게임 산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M&A를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성배 삼정KPMG 게임산업 리더(전무)는 "게임 산업 패러다임이 PC 및 콘솔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게임 기업은 새로운 시장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M&A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삼정KPMG)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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