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e스포츠 통해 여성 게이머 적극 지원

레노버 아시아태평양 지역 켄 웡 대표
2019년 12월 14일 18시 24분 14초

세계 최대 규모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리전 오브 챔피언스 시리즈 IV'의 주최사, 레노버의 켄 웡 대표가 e스포츠를 통해 여성 게이머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3일 동안 태국 방콕에서 치뤄지는 이번 리전 오브 챔피언스 시리즈 IV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인도, 호주 & 뉴질랜드 등 국가별 예선을 치룬 12개 지역 대표팀이 모여 아마추어 세계 최강 자리를 놓고 겨루는 가운데, 국산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종목으로 치뤄진다. 

 


켄 웡 대표

 

이번 리전 오브 챔피언스 시리즈 IV에서는 여성 게이머들의 실력을 겨루는 '리전 오브 발키리'(LoV, Legion of Valkyries)가 별도로 진행된다. 여성 게이머를 중심으로 한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최 된 '리전 오브 발키리'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종목으로 세계 최강을 가리게 된다.

 

'리전 오브 발키리'에는 4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 대표팀은 예선에서 탈락해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향후 여성 e스포츠 선수 발굴에 일조할 전망이다.

 

레노버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켄 웡 대표는 "리전 오브 발키리는 레노버가 주최한 첫 여성 게이머 대회"라며 "남성 게이머만이 아니라 여성 게이머들이 어떤 요구를 갖고 있고, 어떤 지원을 해야하는지 파악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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