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로시큐리티, 한국 지사 설립

2019년 09월 04일 13시 41분 18초

글로벌 차세대 보안 분야 선도 기업인 멘로시큐리티(Menlo Security)는 오늘, 한국 지사 설립과 함께, 국내 고객들에게 자사의 독보적인 ‘인터넷 격리(Internet Isolation)’ 기술 기반의 보안 플랫폼인 ‘MSIP(Menlo Security Isolation Platform)’과 ‘차세대 SWG' 솔루션을 발표하고, 국내 보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멘로시큐리티는 지난 3월에 지사 설립과 함께 김성래 지사장을 선임했다. 김성래 지사장은 멘로시큐리티에 합류하기 이전에 파이어아이 코리아 영업총괄 본부장, RSA, The Security Division of EMC에서 국내 대기업 및 금융권 보안영업을 담당한 바 있다. 그는 이중 인증(Two-factor Authentication), SIEM, 네트워크포렌식, 데이터 암호화, APT, EDR, SOAR등 새로운 분야의 보안솔루션을 선도적으로 국내 기업과 시장에 소개한 경험이 풍부한 영업맨이다. 보안 비즈니스를 하기 전에는 한국유니시스, 한국HP에서 IT 전반의 기술지원과 영업을 두루 경험하며 20년 이상 IT 분야 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있다.

 

멘로시큐리티 김성래 지사장은 “멘로시큐리티의 솔루션은 일단 모든 인터넷 콘텐츠와 웹사이트가 악의적이라고 가정하여, 보안상 안전한 곳이 없다는 정책 기반의 ‘제로 트러스트 인터넷(Zero Trust Internet)’ 환경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하며, “멘로는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자사의 독자적인 네트워크 렌더링 기술인 ‘ACR(Adaptive Clientless Rendering)’을 활용하여, 모든 브라우저와 장치, OS등에서 에이전트 설치 없이 인터넷의 모든 콘텐츠를 일회용 가상 컨테이너에서 실행하여 악용 가능한 액티브 콘텐츠를 제거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멘로시큐리티 이상도 상무는 “멘로시큐리티는 강력한 ‘인터넷 격리’ 기술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국내 고객 상황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엔터프라이즈 보안 기업으로의 입지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멘로의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SaaS 혹은 내부구축형(온프레미스)으로 공급될 수 있으며, 국내에도 클라우드 리전을 개설하여 국내 클라우드 규제를 만족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멘로시큐리티의 솔루션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JP모건(J.P.Morgan)을 비롯하여 전세계 주요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의 금융 기관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멘로시큐리티는 우리나라의 금융 기관들이 보안을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망분리 ‘에어갭(Air-Gap)’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해커의 웹/이메일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추가적인 HW나 SW 설치 없이 웹/이메일 네트워크 라우팅 환경을 간단하게 변경하여 강력한 수준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SaaS) 환경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으며, IT 관리자의 업무 생산성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멘로시큐리티 스콧 푸셀리어(Scott Fuselier) CRO(최고매출책임자)는 “한국은 전세계 최초의 5G 모바일 네트워크 지원 국가로서, 모든 사람이 어디서나 Wi-Fi를 통해 인터넷에 액세스 할 수 있다. 웹과 이메일 기반의 격리 기술을 제공하는 멘로시큐리티의 솔루션을 공급하기에 최적의 시장이다”라고 말하고, “멘로시큐리티 코리아는 국내 고객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6월에 AWS 코리아와 협력해 멘로 MSIP 클라우드(Menlo MSIP Cloud)를 출시했으며, 9월부터 HWP 및 PDF 파일 포맷 문서 격리 서비스를 추가하고 시스템 사용자를 위한 한국어도 지원(경고 메시지, 설명서 등)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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