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언스, 한국의 AI 솔루션 세계에 소개

2019년 08월 29일 17시 44분 51초

인공지능 스타트업 센티언스(대표 김면수)가 주요 국제 게임쇼인 ‘게임스컴’과 ‘팍스웨스트’의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연달아 성공적인 강연을 마쳤다.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강연 기회를 얻은 센티언스는 약 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연단에 올랐다.

 

지난 18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데브컴과 27일 시애틀에서 열린 팍스데브에서 센티언스는 총 120여명의 청중들을 강연장에 모았다. 각국의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로, 대부분은 센티언스의 강연에 사전 등록한 청중들이라고 센티언스측은 밝혔다.

 

강연은 게임 유저의 이탈을 막고 잔존율을 높이기 위한 행동경제학적 AI 솔루션에 대한 것이었다. 게임 유저의 성향을 분석해 적절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센티언스의 솔루션이 게임 서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하고, 게임에 실제 적용했던 사례와 그 성과를 분석해 소개했다.

 

이 솔루션을 통해 유저와 게임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이 센티언스 측의 설명이다. 최근 게임 콘텐츠의 빈약함이나 아이템 구매를 강요하는 데 피로를 느끼는 유저들이 많은데, 이들의 심리를 파악해 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계속해서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게임사 역시 유저의 잔존율 향상과 인앱 구매 증가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사례를 통해 증명됐다. 

 

강연 후에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데브컴에서는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 40여곳이 센티언스의 부스를 찾아와 관심을 표했고, 보다 개발자들 위주의 행사였던 팍스데브에서는 솔루션 개발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이 수차례 이어졌다. 발표를 맡았던 권혜연 이사는 청중들이 센티언스의 솔루션에 상당한 호기심을 보인 것이 인상 깊었다며, “잠재 고객에게 우리의 독창적인 기술을 알릴 수 있었던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일 막을 내린 데브컴은 75개국에서 3천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고, 팍스데브 컨퍼런스 역시 지난 이틀간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데브컴과 팍스데브에서 강연을 마친 센티언스는 내달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에 참석해 부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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