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하반기 전망 '맑음'

테라 클래식, 에어 등 신작 기대감 상승
2019년 07월 18일 14시 49분 39초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실적 전망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카카오게임즈에서 차기 기대작으로 꼽고 있는 '테라 클래식'이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9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게임즈에서 올해 진행한 사전예약 중 프렌즈타운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이다.

 

'테라 클래식'은 전 세계 2,500만 이용자를 보유한 '테라'의 핵심 콘텐츠를 이식한 모바일 게임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투 액션과 전략적인 협력 플레이, 방대한 오픈 필드, 압도적 규모의 길드 콘텐츠가 특징이다. 올 여름 출시 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상반기 동안 모바일게임 3종, PC 온라인 게임 1종의 신작을 통해 유의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카카오게임즈 2019의 포문을 연 '프렌즈타운'은 지금까지의 프렌즈 IP 게임 중 최고 속도인 8일만에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최종적으로 240만명이라는 카카오게임 역대 최다 사전예약자 수를 기록했다. 퍼즐게임의 특성상 매출 성적이 그리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매출 54위, 1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3월 28일 출시 된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이하 프린세스 커넥트)는 사전예약 23일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정식 출시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3위까지 달성했다. 남궁훈 대표가 2017 차이나조이 때 "(미소녀 캐릭터들을 활용한 2차원 게임)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 및 퍼블리싱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힌 향후 전략이 국내 시장에 효과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출시 된지 약 4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7월 18일 기준 구글 22위 애플 25위)을 유지하고 있으며, 업데이트 실시 이후 순위가 껑충 뛰어오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6월 27일 진행 된 100일 기념 이벤트와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30위권 근처였던 매출 순위가 단숨에 10위권으로 오른 바 있다.

 

참고로 프린세스 커넥트는 지난 16일부터 여름맞이 업데이트의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164회 서울 코믹월드'에 참여해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어느 정도의 성과가 예견됐던 프린세스 커넥트와 달리 물음표가 앞섰던 '패스 오브 엑자일'의 성과는 더욱 유의미하다. 지난 6월 8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이미 전세계 3,0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게임으로, 핵앤슬래시 특유의 액션과 무한대에 가까운 캐릭터 성장빌드, 액션 RPG 중 최대 규모의 게임 콘텐츠가 특징이다.

 

그러나 최근의 여타 MMORPG에 비해 옛스러운 그래픽과 다소 불친절하다고 느낄 수 있는 초반 플레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방대한 캐릭터 빌드 등 국내 온라인 MMORPG 유저들의 성향과는 거리가 먼 게임일 수 밖에 없어 과연 국내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러한 점들이 오히려 '파고 드는 재미가 있는 게임'으로 인식되면서 하드코어 성향을 가진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오랜만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 MMORPG다운 MMORPG'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정식 서비스 직후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7만명을 돌파했으며, 한 달 후인 7월 8일에는 8만명을 돌파했다. 게임트릭스에서 집계하는 PC방 점유율 순위에서도 8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며, 앞으로도 동시접속자수는 꾸준히 유지되거나 서서히 오를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성적은 앞으로도 오를 전망이다. '테라 클래식'은 물론 PC MMORPG '에어',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크래프톤에서 개발 중인 PC MMORPG '에어'는 대규모 진영 전쟁은 물론, 상/중/하로 구분된 하늘에서 펼쳐지는 공중 전투, 전술전환/유물/룬 등 다채로운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달 26일부터 12일간 진행된 2차 CBT에서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좀 더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지난 5일, 12년의 대장정을 끝으로 완결된 소설 '달빛조각사'를 바탕으로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는 소설 속 온라인 RPG를 실제 게임으로 옮겨 넓은 오픈월드에서 원작 속 방대한 세계관과 독특한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바람의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으로 온라인 MMORPG의 시대를 연 송재경 대표가 참여하는 만큼 특색있는 모바일 MMORPG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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