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조각사, 원작의 명성은 끝나지 않았다.

모바일 MMORPG로 재탄생하는 달빛조각사
2019년 07월 05일 16시 07분 36초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가운데, 원작 소설이 12년의 대장정을 끝으로 완결됐다.

 

‘역대 한국 게임 판타지 소설 중 최고 베스트셀러’라는 타이틀을 가진 ‘달빛조각사’는 ‘하이마’, ‘태양왕’을 집필한 남희성 작가의 작품으로, 지난 2007년 연재를 시작으로 최근 완결까지 총 12년간 누적 구독자 수 500만 명, 연재 권 수 58권이라는 전무후무한 수치를 기록하며 웹소설 시장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 소설은 팍팍한 현실을 살던 주인공 ‘이현’이 온라인 가상현실 게임인 ‘로열로드’에 접속해 ‘위드’라는 캐릭터가 되어 게임을 플레이하며 펼치는 모험을 몰입감 있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소설 속 실감 나는 게임 묘사는 독자들에게 게임을 간접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판타지 소설 구독자 층뿐 만 아니라 게임 이용자 층까지 사로잡았다. 

 


 

소설 ‘달빛조각사’가 58권을 끝으로 완결이 되자 이용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신작 ‘달빛조각사’로 옮겨가고 있다.

 

소설 속 온라인 RPG를 실제 게임으로 옮겨온 이번 신작은 넓은 오픈월드에서 원작 속 방대한 세계관과 독특한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해 이용자들이 소설 속 게임 ‘로열로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바람의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으로 온라인 MMORPG의 시대를 연 송재경 대표가 몸담고 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을 맡아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공개 된 아트워크 3종에서는 소설 속에서 주인공 ‘위드’가 최초로 사냥을 경험하는 장소인 ‘여우 평원’과 ‘로열로드’ 속 대륙의 10대 금역 중 한 곳인 ‘황무지’, 그리고 ‘전설의 달빛조각사’라는 직업을 얻게 되는 ‘리트바르 마굴’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모았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오픈월드 형태의 MMOPRG로 제작 중이다. 모바일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게임하는 MMORPG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며 “다양한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모바일 MMORPG의 재미를 전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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