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오디션, 태국서 유튜브 제쳤다

2019년 06월 24일 15시 28분 38초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 클럽오디션이 태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페이스북, 유튜브를 제쳤다.

 

24일 모바일 시바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클럽오디션은 지난 23일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캐주얼게임 인기순위 1위,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하루만인 지난 19일 애플 앱스토어 뮤직게임 인기 1위, 매출 1위에 오른 데 이어 양대 마켓을 석권했다.

 


 

또한 전체 게임 카테고리 인기순위로도 애플 1위, 구글 2위다. 전체 앱 인기순위 역시 애플 3위, 구글 7위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들보다도 순위가 높다.

 

클럽오디션 관계자는 "지난 23일 양대마켓의 일간활성유저수가 론칭 첫날인 지난 18일 대비 112% 증가했고 같은 기간 동시접속자수 또한 11% 늘었다"며 "론칭 이후 하루 평균 3만5000명 가량의 신규 유저가 유입되고 있으며 재접속률(리텐션)도 50%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인기의 비결은 신나는 케이팝 음원을 들으며 간편한 조작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이 게임의 특징인 소셜 커뮤니티 기능이 주 공략 타깃층인 10대 후반~20대 초반 유저들을 비롯한 현지 게이머들에게 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클럽오디션은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오디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이다. 폭력성 없이 K-Pop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을 들으면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장착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댄스배틀'과 쉬운 조작, 활성화된 커뮤니티 등 원작의 매력들을 그대로 녹여냈다.  

 

클럽오디션은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지속해 유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0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Basgamer'등 현지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클럽오디션 관련 콘텐츠를 생산해 유저들에게 알리는 중이다.

 

아울러 클럽오디션은 국내 버전에서 선보인 바 있는 게임 내 '깜짝 상점'을 지난 22일부터 태국에서도 운영 시작했다. 깜짝 상점을 통해 태국 유저들은 캐릭터 레벨업과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아이템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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