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차이나조이, 전시관 구성 공개… 1개관 줄어들고, 퀄컴 전용관 신설

올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집중
2019년 06월 13일 20시 51분 28초

글로벌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가 올해 전시관 구성을 공개했다.

 

17회를 맞이한 2019 차이나조이는 오는 8월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다. 최근 공개한 차이나조이 전시관은 지난해보다 전시관이 1개 줄어든 15개 전시관(B2C, B2B)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공개된 전시관을 보면 예년과 다른 형태를 보여준다. 먼저 N, E 전시관은 예년처럼 BTC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지난해 1개 관을 모두 차지했던 코스플레이존은 축소, E7관에 일반 BTC관 절반 규모로 이뤄졌다.

 

또한, BTC관에는 하드웨어 전용관 'e스마트 엑스포 2016(e스마트)'와 '인텔' 전용관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각각 전시관 1개씩 담당하고 있으나, 3년간 운영됐던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용관 '코믹&애니메이션 월드 어메이징엑스포(CAWAE, 카와이)' 전용관은 폐관했다.

 

카와이 전용관 대신 올해는 '퀄컴' 전용관이 신설됐다. 퀄컴 전용관은 CDMA(코드 분할 다중 접속)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칩셋 제작사 퀄컴을 위해 마련됐고, 이 관에서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전용 SoC(단일  칩 시스템) '퀄컴 스냅드래곤'을 사용한 제품들이 선보일 계획이다.

 

W 전시관에서 진행하는 BTB관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이곳에 있던 '세계 모바일 게임 컨퍼런스(WMGC)'는 폐관되고, 올해부터는 모든 W 전시관이 BTB관으로만 이뤄졌다.

 

차이나조이 측은 "올해는 e스포츠와 라이브 스트리밍을 포함해 경쟁이 치열해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올해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한편, 2019 차이나조이는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