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A:IR), 킬러 콘텐츠는 진영 전쟁(RVR)

요새전, 거신전 등 다양한 RvR 콘텐츠
2019년 06월 10일 16시 06분 45초

MMORPG ‘에어’가 두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오는 6월 26일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테스터 모집이 진행 중이다. ‘에어’의 개발진은 그동안 이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체의 80% 수준에서 변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초반 동선과 전투, 하늘, 전쟁 콘텐츠까지 핵심적인 부분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했다. 

 

특히, ‘에어’가 내세우는 핵심 콘텐츠인 진영 간 대규모 전쟁 콘텐츠 RVR(Realm vs Realm)는 이번 CBT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RVR은 그동안 수많은 게임들을 통해 그 재미를 입증한 바 있는 MMORPG 재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에어’는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규모 공중 RVR 전투를 구현해 나간다. 단순한 공중 탈 것뿐만 아니라 대형 비행선을 이용한 함대 전투까지 구현해 흡사 우주전쟁을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전쟁 양상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지상 전투 병기 ‘마갑기’나 거치형 무기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전쟁 양상의 변수를 만드는 등 재미를 극대화해나갈 방침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에어’의 RVR 콘텐츠는 ‘요새전’과 ‘용의 협곡’, ‘거신전’이 대표적이다.

 


 

■ 성을 차지하기 위한 진영간 치열한 혈투 RVR 콘텐츠 ‘요새전’!

 

요새전은 에어(A:IR)의 양 진영 '온타리'와 '벌핀'간 대규모 전쟁 콘텐츠 중 하나다. 전장에서 대규모 인원이 만나서 서로 전쟁을 펼치는 것으로, 제한된 시간 안에 성물을 차지하는 진영이 승리한다. 요새전에서는 비행선부터 마갑기, 거치형 무기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할 수 있다. 성물의 주인이 되기 위한 치열한 혈투가 벌어지는 전장으로, 진영간 대규모 경쟁 콘텐츠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줄 만한 콘텐츠다. CBT 기간 최고 레벨을 달성한 참가자라면 꼭 도전해볼만한 콘텐츠다

 

요새전은 45분간 진행된다. 전투가 시작되면 양 진영은 중립 세력이 차지하고 있는 성물을 빼앗기 위한 전투를 벌인다. 이후 성물은 차지한 세력은 수성이 되고, 반대 세력은 공성으로 전투를 하게 된다. 성 밖에서는 비행선 전투가 벌어지고, 성 안에서는 PVP와 마갑기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이 된다. 마지막에 성물을 차지하는 진영이 승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것이 ‘요새전’의 특징이다.

 


 

■ 에어(A:IR) RVR 콘텐츠: 25 vs 25 진영간 전투 전장 ‘용의 협곡’

 

‘용의 협곡’은 양 진영에서 25명씩 총 50명이 참여하는 RVR 콘텐츠이다.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가며 2개의 라운드를 진행하게 되는 ‘용의 협곡’은 각 진영의 명예를 건 치열한 혈투가 벌어지는 전장이다. 전장의 목표는 오로지 성물을 빨리 파괴하는 것. 성물은 요새 내부 1층에 배치되어 있으며, 공격 측은 성 정문과 중앙 성문 우측 쪽문을 통해 요새 내부로 진입이 가능하다.

 

요새전처럼 성물이 주요한 전투의 매개체가 되지만 ‘용의 협곡’은 성물을 중심으로 공격과 수비를 한 번씩 하는 차이가 있다. 한 번의 공격과 수비로 전장의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에 전략과 전술이 요구되는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진행 방법은 어렵지 않다. 공격 측은 공중 탑승물을 이용하여 성(요새)으로 접근할 수 있다. 성으로 가는 길에 거점 부활지를 점령하면 사망 시 부활 위치를 전투지역에 유리하게 할 수 있다. 성의 정문은 한번 파괴되면 그 상태가 유지되어 언제든지 내부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정문 파괴 시 공격 측 부활지로 활성화된다. 중앙 성문 우측 쪽문은 공격 측 이용자가 문 앞에서 인터렉션을 완료하면 진입할 수 있다.

 


 

■ 거신과 함께 성물을 파괴하라! RVR 콘텐츠 ‘거신전’

 

거신전은 벌핀과 온타리 양 진영이 공격과 수비로 나눠 제한된 시간 동안 대규모 전쟁을 펼치는 콘텐츠다. 공격 측은 수비 측의 성물을 파괴하면 승리한다. 수비 측은 제한된 시간 동안 성물을 지켜내거나, 공격 측 거신을 파괴하면 승리한다. 

 

성물을 파괴하거나 지키는 요새전과 비슷한 룰을 가지고 있지만, 거신전에는 공격 측이 거신을 소환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이용자는 전투 중 사망 시 지도상에 부활 거점으로 표시되는 지역에서 10초 후 부활한다. 거신은 공격 측에서 진영 재건 기부를 통해 소환이 가능하다. 재건 기부 효과가 없는 상태에서 거신전이 시작되면 거신을 소환할 수 있는 워크 오브젝트가 나타나지 않아 거신을 활용할 수 없게 된다. 

 

거신은 ‘진영재건 기부 관리인 NPC’에서 진영 재건 기부를 통해 소환할 수 있다. 단 거신을 소환하는 워크 오브젝트는 진영에서 1급 수습 갑판원 이상 등급 이용자만 사용 가능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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