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위메이드, 준비 중인 신작 20종… 판호 문제 없이 중국 진출 순조롭게 준비 중

2019년 05월 08일 10시 37분 00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8일, 2019년 1분기 실적발표과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약 267억 원, 영업손실은 약 73억 원, 당기순손실 약 72억 원으로 집계됐고, 각각 전년대비 매출은 24%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한 요인에 대해 이 회사는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해외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을 꼽았다.

 

올해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을 기반으로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라이선스 사업, 모바일 게임 3연작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37게임즈와 '전기패업' 소송 승소 이후 킹넷의 남월전기 3D 서비스 중지 가처분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라이선스 사업에서는 37게임즈와 '일도전세'를 계약했고, 37게임즈는 2개의 모바일 게임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존의 파트너들과 계약된 모바일 게임 및 H5(HTML5)게임 15개 이상이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작은 현재 개발중인 모바일게임 '미르4'가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고, '미르M'은 중국 현지 파트너 선정 중으로, 파트너와 협력해 게임을 완성시킬 계획이며, '미르W'도 개발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공개된 게임 대다수가 중국 출시를 목표로 하는데, 위메이드는 이 게임들에 대해 판호 이슈와 관계 없이 론칭을 순조롭게 준비 중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킹넷과의 싱가포르 중재는 5월 중 결론을 내릴 예정이고, 샨다와의 중재건도 6월 중 10일에 걸쳐 최종 변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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