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 오늘 출시

2019년 05월 03일 12시 01분 24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리자드의 인기 실시간 전략(Real Time Strategy, RTS)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에 ‘전설의 목소리(Voices of Legend)’ 아나운서 추가 콘텐츠가 오늘 정식으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플레이어들은 오늘부터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하면서 마치 e스포츠 현장에 와있는 듯한 생생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전설의 목소리는 e스포츠 초창기 시절부터 중계를 맡아온 엄재경 해설과 전용준 캐스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의 김정민 해설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게임 내 아나운서 콘텐츠이다.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역사를 함께 해온 전설적인 인물들로 여겨지는 ‘엄전김’ 3인방은 지난 2017년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 행사에서도 특별 중계진으로 활약, 리마스터가 출범하는 그 순간부터 함께 해온 바 있다.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는 엄재경, 전용준, 김정민이 각각 출연하는 상품을 각 5,000원에, 각 중계진의 아나운서 3개가 모두 포함된 ‘전설의 목소리 묶음 상품’은 1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전설의 목소리 묶음 상품’의 경우 3인방이 한꺼번에 출연해 e스포츠 현장을 생생하게 연상시키는 ‘엄전김’ 아나운서가 포함되어 있다. ‘엄전김’ 아나운서는 단독으로 판매되지 않으며 ‘전설의 목소리 묶음 상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는 오늘부터 Battle.net 샵 및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그 매출 중 일부는 출연한 중계진에게 전달되어 팬들은 전설의 3인방에게 자신들의 응원을 보내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첫 추가 콘텐츠이자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를 기념하는 이번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실물 패키지 소장판도 판매된다. 실물 패키지는 ‘전설의 목소리’ 해설 3인방의 모습이 담겨있는 엽서 및 마우스패드 등의 다양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부터 이마트 전국 매장, 토이저러스 및 신세계 온라인몰에서 38,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회원 사진 지원 종료

게임샷 리뉴얼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