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볼륨 UP…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맥시마

만족스러운 확장팩
2019년 04월 03일 22시 18분 56초

지난 1987년 닌텐도 패밀리 컴퓨터(FC) 기종에서 첫선을 보인 스퀘어(현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이하 FF)’ 시리즈.

 

매력적인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흥미로운 모험의 여정,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화려한 연출 등 뛰어난 게임성과 우수한 완성도로 무장해 전 세계 수많은 게이머를 사로잡으며 근 30년 동안 콘솔과 PC, 모바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 매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스퀘어 에닉스를 대표하는 프렌차이즈 게임이자 JRPG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이다.

 

게임피아에 의해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된 시리즈의 최신작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맥시마(이하 맥시마)’는 지난 2017년 출시해 아름답고 밝은 색감과 한편의 동화 같은 그래픽, 아기자기한 2D 캐릭터 및 FF 시리즈 중에서도 손꼽을 만한 고 퀄리티의 OST 등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던 시리즈의 외전 작품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맥시마’ 의 확장판 격으로 보다 다양한 즐길 거리가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 다채로운 신규 컨텐츠로 무장

 

맥시마의 리뷰에 앞서 오리지널인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플레이어는 본 작의 주인공인 렌과 란 남매가 되어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그리모와르란 세계를 무대로 한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정식 넘버링이 아닌 스핀오프 작품이기에 넘버링에서 보지 못했던 색다른 탐험 요소들이 월드에 가득해 다방면에서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선사함은 물론, 작중 등장하는 몬스터 및 등장인물, 그리고 게임의 배경이 되는 필드 내 던전 등 주요 장소에서 역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연관성을 지닌 다채로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등신의 귀여운 캐릭터 및 ‘미라쥬’라 일컫는 가지각색의 매력적인 몬스터를 포획해 싸우는 배틀시스템을 선보여 기존 작품들과 차별화를 이뤄냈는데 마치 닌텐도의 ‘포켓몬스터’ 시리즈처럼 미라쥬를 성장시키고 싸움에 내보내는 육성의 재미는 시리즈 내 그 어떤 작품에서도 느낄 수 없던 참신함을 한껏 발산한다.

 

 

 

 

 

요약해 귀여운 캐릭터, 다양한 미라쥬를 활용한 전투가 본 작품의 핵심 컨텐츠인 만큼 맥시마는 오리지널에서 볼 수 없던 신규 미라쥬, 그리고 아바타 체인지 기능을 새롭게 선보여 게임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등장하는 미라쥬의 개체 수도 나름 상당한 분량을 자랑하며 각자의 능력치나 스킬 또한 준수, 개성 넘치는 외관 또한 상당히 미려하다. 무엇보다 역대 FF 시리즈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인기 캐릭터들이 미라쥬로 신규 참전한 점은 시리즈 팬으로서 상당히 만족스럽다.

 

아울러 기존 작은 주인공 일행이 렌과 란으로 고정이었고, 이 둘을 타 캐릭터로 바꿀 수 없었기에 이 부분은 FF 정사 시리즈 팬으로 하여금 조금 아쉽게 느껴졌으나 이 또한 맥시마에서 새롭게 등장한 아바타 체인지 기능을 통해 역대 FF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로 바꿔 게임을 즐길 수 있었고 각 캐릭터별 능력이나 전투 연출도 잘 뽑힌 편이라 게임의 완성도 및 재미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 보다 높아진 완성도는 마음에 들어

 

이 외에도 FF XV의 주역 ‘녹티스’와 함께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이 추가돼 미라쥬의 육성과 전투 이외의 즐길 거리가 하나 더 늘었고 새롭게 추가된 BGM의 퀄리티 또한 괜찮다.

 

맥시마는 앞서 언급했듯 전작의 스토리와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컨텐츠의 추가 확장과 일부 시스템의 개선이 이뤄진 작품으로 완전 신작이 아니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 작품은 전작의 일종의 추가 컨텐츠(DLC) 개념이고 실제로도 PS4 와 PC 플랫폼은 전작 보유자에 한해 DLC 형태로 게임을 판매 중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전체적인 게임의 틀은 전작과 별반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해 단순히 컨텐츠의 추가만이 아닌 차기작을 염원했던 팬 입장에선 조금 아쉬울 수도 있다. 더불어 이전부터 지적받던 느린 템포의 전투 시스템과 일부 캐릭터의 음성이 스킵되는 버그도 여전히 방치돼 개선의 여지를 남긴다.

 

 

 

 

김자운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944,220 [04.04-09:01]

대두모습이 넘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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