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얼 유튜버 세아, 공모전 및 굿즈로 청소년 지원

2019년 03월 15일 13시 59분 43초

버츄얼 유튜버 세아(SE:A)가 공모전을 통해 제작 된 굿즈의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수익금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된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지난 1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손잡고 '세아'를 주제로 한 굿즈 공모전 '눈이 좋은 사슴(Good Eye Deer) 공모전'을 진행했다. 약 2주간 진행된 본 공모전에는 약 160여 명의 ‘세린이’(유튜버 세아의 팬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200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특히, 세아는 공모전 각 과정을 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하고 시청자들의 참여를 독려해 눈길을 끌었으며 향후 판매 현황 또한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상품성, 실현 가능성, 아이디어 퀄리티를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총 4개의 굿즈(쿠션, 머그컵, 기념주화, 아크릴참)가 실물로 제작됐다. 굿즈 패키지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내달 7일까지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 ‘청예단’ 기부금 및 소외계층 청소년 중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의 콘텐츠 창작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참고로 '세아'는 2018년 7월 등장한 국내 최초의 버츄얼 유튜버로, 유튜브 ‘세아 스토리’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는 19세 소녀다. 세아라는 이름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뜻에서 비롯됐다.

 

국내에서 버츄얼 유튜버가 독립 채널을 운영하는 사례는 스마일게이트가 최초로,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가상의 캐릭터지만 실제 크리에이터들과 같이 독자적인 유튜브 방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방송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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