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P게임즈, 펄어비스와 ‘이브온라인’ 영원히 서비스하도록 노력할 것

펄어비스 X CCP 미디어 토크
2019년 03월 07일 11시 30분 59초

펄어비스가 인수한 CCP게임즈가 올해 행보를 알렸다.

 

7일, 펄어비스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펄어비스 X CCP 미디어 토크’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와 함영철 전략기획실장, CCP게임즈 힐마 대표 등이 참석해 펄어비스가 CCP게임즈를 인수한 이유와 대표 IP ‘이브온라인’과 개발 중인 ‘이브모바일’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좌측부터 힐마 대표, 정경인 대표, 함영철 실장

 

CCP게임즈는 1997년 아이슬란드에 설립한 글로벌 게임사이며, 2003년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MMORPG 이브온라인을 출시해 누적 가입자 약 4천만 명을 보유했다. 펄어비스는 2018년 9월 이 회사를 인수했고 관련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힐마 대표는 “CCP게임즈는 완벽한 가성 세계를 만드는 것이고, 이브온라인이 그 중 하나다”며 “이브온라인은 타 MMORPG보다 난이도가 높은 게임으로 유명하지만 이것이 독자적인 게임성을 구축해 전 세계 많은 유저들을 매료시켰고, 이 게임을 기반으로 현재 이브모바일과 다양한 신작을 개발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브온라인은 16년 서비스하는 동안 플레이어가 이 게임을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를 구축했고, WHO(세계보건기구)에 조사에 의하면 이런 의미 있는 관계는 행복한 삶을 줬다고 한다”며 “앞으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펄어비스와 함께 이브온라인이 영원히 존재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계획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힐마 대표의 앞으로의 전략 설명뿐만 아니라, 정경인 대표와 함영철 실장, 힐마 대표의 미디어토크를 통해 CCP게임즈와 이브온라인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CCP게임즈가 개발 및 출시한 게임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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