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인수전, 넷마블과 카카오로 압축

오늘 예비입찰 마감
2019년 02월 22일 13시 08분 41초

10조원 대의 넥슨 인수전에 넷마블과 카카오, 글로벌 사모펀드(PEF)들이 참여한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21일 마감 된 예비입찰에 참여한 곳은 넷마블과 카카오, 베인캐피털, 블랙스톤 등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앞서 발표한대로 MBK파트너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카카오는 증권사 등과 손을 잡았다.

 

예상된 3파전이나 금액이 큰 만큼 누가 승자가 될 것인지는 아직 예상하기가 어려운 상황.

 

넷마블은 2018년 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체 현금과 재무적 투자자 유치, 일부 차입만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검토 중'이라고만 알려진 카카오 역시 재무적 투자자와 함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두 기업의 현금보유액은 넥슨의 몸값에 비하면 여유롭지는 않은 수준. 1년 동안 현금이 얼마나 늘었을지는 미지수이나 2018년 3월말 넷마블게임즈의 현금보유액은 1조 7514억원으로, 카카오의 현금보유액은 1조 7979억원으로 집계 된 바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인수 과정에서 텐센트가 개입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텐센트는 넷마블의 3대 주주이자 카카오의 2대 주주이다. 중국 최대 인터넷 사업자이자 공격적 투자의 대가로 알려진 텐센트는 중국에서만 1조원 넘게 벌어들인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현지 서비스사이다.

 

김정주 대표가 매각을 무효화 할 가능성도 아직은 남아있다. 김정주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넥슨을 세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데 뒷받침이 되는 여러 방안을 놓고 숙고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경쟁 과열로 금액이 높아지고 글로벌 사모펀드만 남는다면 김 대표가 없었던 일로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된 넷마블과 카카오는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넷마블은 "예비입찰과 관련해서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다"고 밝혔으며, 카카오 역시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950,980 [02.22-03:35]

음.. 왠지 카카오로 기울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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