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펄어비스, 多플랫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新엔진으로 신작 개발 중

2019년 02월 14일 08시 34분 41초

펄어비스는 14일, 2018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과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2018년 4분기 매출 991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 당기순이익 136억 원을 기록했고, 각각 전년대비 299.8%, 180.4%, 1057% 증가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 4042억 원, 영업익 1668억 원, 당기순이익 145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 상승에는 '검은사막' IP(지적재산권)가 국내∙외 매출 성장을 이끌며 글로벌 게임 회사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검은사막은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8월 서비스 모든 지역에 동시 적용하고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해외 시장을 개척다. 태국∙동남아 지역 출시 및 러시아 직접 서비스 전환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해 실적 상승을 이어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2월 국내 출시 후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2위를 달성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끌었다. 또한 8월 대만 출시로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10월 인수한 'Eve Online' 개발사 'CCP Games'의 매출액도 연결실적으로 일부 반영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아울러 신작 '프로젝트V'와 '프로젝트K'는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엔진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고, 이 엔진은 PC와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이 두 개의 게임 외에도 차후 개발되는 신작들도 이 엔진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진출에 관련해 펄어비스는 일본 시장은 쉬운 시장은 아니지만, 고 퀄리티 RPG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에 도전해볼만한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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