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넷마블, BTS월드 2분기 출시 목표… 넥슨 인수 관련한 세부 사항 공개 어려워

2019년 02월 13일 16시 21분 47초

넷마블은 13일, 2018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과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871억 원, 영업이익 380억 원을 기록했고, 연간 기준으로 매출 2조 213억 원, 영업이익 2,417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9%, 전 분기보다 7.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0%, 전 분기보다 43.5% 줄었다. 지난해 연 매출은 전년 대비 16.6%, 영업이익은 52.6% 감소했다.

 

아울러 이 회사의 주력 타이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3분기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고, BTS월드는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BTS월드의 경우 올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출시일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 넷마블 측흔 BTS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져 그게 걸맞은 완성도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연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넥슨 인수와 관련해서 넷마블은 2달 전부터 검토를 했고, 한달 전부터 준비를 했다. 인수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는 것 외에 현재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 또 넥슨을 인수하면 얻는 시너지에 대해서는 넥슨이 보유한 IP(지적재산권)와 개발력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서든어택'을 두고 경쟁했던 넥슨과의 관계에 대해서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경쟁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번 인수와는 별개의 문제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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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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