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오리진2, ‘어비스 영지전’ 업데이트

2018년 12월 18일 14시 19분 02초

웹젠의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가 연말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섰다.

 

웹젠은 오늘(1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뮤 오리진2'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어비스 월드'에서 길드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어비스 영지전'과 '어비스 바벨탑' 등의 여러 콘텐츠를 추가하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시작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어비스 영지전'은 길드 간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잘 살린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지전은 적대 진영보다 먼저 ‘어비스 월드’ 내 7개 거점에 존재하는 깃발을 쟁탈하고, 영지를 점령하면 승리하는 방식의 길드 이벤트다.

 

다만, 영지 점령에 성공하려면 적의 공격을 피해 쟁탈한 깃발을 3분 동안 보유해야 한다. 영지는 낮은 등급부터 순서대로 점유할 수 있고, 최고 등급의 영지를 차지한 길드의 길드장에게는 ‘전용 탈 것’과 ‘전용 호칭’이, 길드원에게는 ‘전용 호칭’ 등의 보상이 지급된다.

 

웹젠은 길드원이 힘을 모아 탑의 각층을 소탕하면 보상이 제공되는 '어비스 바벨탑'도 선보인다. 해당 콘텐츠는 높은 층에 도전하거나, 탑을 클리어하는 시간이 짧아 랭킹에 오르게 되면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어 길드원들의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업데이트가 완료된 후 이용자들은 캐릭터가 착용하고 있는 코스튬을 강화할 수 있는 '코스튬 강화 시스템'도 이용 가능하다. 날개, 장비, 아티팩트 등 부위별 코스튬을 일정 수치 이상 강화하면 화려한 외형과 함께 높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여러 호칭의 능력을 활성화해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아이템을 여유 있게 보관할 수 있도록 창고에 추가 공간을 생성하는 등 게임의 편의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도 적용한다.

 

한편, 웹젠은 '뮤 오리진2'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2월 19일부터 12월 22일까지 특정 시간(오후 6시~오후 9시)에 게임에 접속만 해도 '로제 1,000개', '에픽 각인 선물상자’ 등 여러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12월 20일부터 일주일간 게임의 각종 사냥터에서 특정 아이템을 모으면 '대천사의 무기'와 '날개 코스튬' 등의 최고급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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