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가르드 신들이 ‘카트라이더’에 강림

카트라이더 GOD 테마
2018년 12월 14일 15시 54분 36초

매번 색다른 테마로 라이더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국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가 지난 13일 북유럽 신화 테마로 새롭게 단장했다. 올 여름 ‘도검(刀劍) 테마’ 이후 약 6개월만의 업데이트로 신규 트랙과 함께 캐릭터, 카트바디, BGM까지 ‘GOD 테마’에 어울리는 웅장한 느낌의 콘텐츠를 전방위적으로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토르’, ‘로키’ 등 신화 속 친숙한 신들이 ‘카트라이더’에서 새롭게 펼치는 이야기와 함께 이색적인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 ‘GOD 테마’ 세계관과 신규 트랙

 

신들이 사는 세상 ‘아스가르드’는 인간이 사는 세상 ‘미드가르드(붐힐 마을)’와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아스가르드’에서도 레이싱을 즐기며, 강함과 인기의 척도가 되는 기준이 레이싱 실력이다. 이곳에서 카트는 신이 만든 물건으로 고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한편 신계에서 인간계로 넘어가는 행동은 금기되어 있으며, 넘어가는 길은 신물을 통해서 이동하거나 ‘비프로스트(무지개 다리)’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아이템 트랙 신화 ‘빛의 길’​

 

 


스피드 트랙 신화 ‘오딘의 궁전’

 

이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여 새롭게 추가된 아이템 트랙 ‘신화 빛의 길’과 스피드 트랙 ‘신화 오딘의 궁전’에서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건축물과 경외감을 느끼게 하는 배경 등을 트랙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규 트랙에서는 다양한 트랙 코스로 새로운 주행이 가능해 자유도 높은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오는 27일 추가적으로 ‘GOD 테마’의 아이템 트랙 1종, 스피드 트랙 1종이 공개될 계획이다.

 

▣ ‘GOD 테마’ 인물 관계도 및 캐릭터

 

신들의 인기 스포츠인 레이싱 리그 ‘G1’가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다. 리그를 주최하고 후원하는 신중의 신 ‘오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G1’ 리그의 2위인 장난의 신 ‘로키’는 1위인 ‘토르’를 시기하며 1위가 될 방법을 고민 중이다.

 

‘로키’는 ‘토르’에게 1:1 대결을 신청하고, 대결 중에 워프를 발생시켜 ‘토르’를 ‘미드가르드’로 떨어뜨린 후 그가 돌아와도 알아 볼 수 없도록 여자로 변하는 마법을 걸어버린다. 이에, 천둥의 신 ‘토르’가 ‘아스가르드’에서 ‘미드가르드’로 떨어져 잃어버린 ‘묠니르’를 찾아 신들의 세계로 돌아가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천둥의 신 ‘토르’(좌) ‘로키’의 장난으로 여자로 변한 ‘미즈 토르’(우)

 


꾀가 많은 장난의 신 ‘로키’(좌) ‘오딘’의 벌을 받아 여자로 변한 ‘미즈 로키’(우)


▣ ‘GOD 테마’ 신규 카트바디

 

‘GOD 테마’를 통해 추가된 신규 카트바디 2종은 마법의 망치와 창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직 신들만이 다룰 수 있는 신물인 ‘묠니르 X’는 투박하면서도 강인한 매력을 갖고 있으며 주인 ‘토르’의 이름에 걸맞는 위력을 자랑한다. ‘궁니르 X’ 역시 신들의 왕 ‘오딘’이 지니고 있는 신물이며, 유려한 곡선에서 뿜어지는 힘을 느낄 수 있다.

 


신규 카트바디 ‘묠니르 X’(좌) ‘궁니르 X’(우)

 

▣ ‘GOD 테마’ 전용 BGM

 

게임 내에서 테마 세계관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제작된 4종의 ‘GOD 테마’ BGM이 지난 6일 디지털 음원으로도 정식 출시됐다. 메인 BGM 1종과 테마 트랙 BGM 3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음원을 통해 ‘신화 빛의 길’, ‘신화 오딘의 궁전’을 질주하면서 신들의 세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1. 아스가르드 (A Magnificent Cruise) / 메인 BGM

 

GOD 테마를 대표하는 메인 음악으로서, 마치 신들의 세계에 와 있는 듯한 웅장함과 경외감이 돋보이는 곡이다.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 선 굵은 호른의 선율과 현란한 고음의 스트링, 긴박감 넘치는 퍼커션이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2. 불꽃의 땅 무스펠하임 (Fire Dragon)

 

북유럽 신화 중 불과 용암의 세계인 무스펠하임을 표현한 테마곡이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날카로운 일렉 기타 연주로, 위기를 딛고 무엇이든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불러일으킨다.

 

3. 천둥의 신 강림! (Tough and Rough)

 

다혈질에 직선적인 성격인 천둥의 신 토르의 테마곡. 스트링 선율 위에 왜곡된 디스토션의 일렉 기타의 음색과 속도감 있는 드러밍으로, GOD 테마 중 가장 거칠고 빠른 속도감을 자랑한다.

 

4. 로키의 장난이 멈추지 않아 (Exciting Loki)

 

교활의 신 로키를 카트만의 시선으로 익살스럽게 풀어낸 테마곡이다. 짧게 끊어지듯 경쾌하게 연주하는 현악기가 북유럽 설원의 눈부신 황홀함을, 그 위에 펼쳐진 신디사이저의 현란한 움직임이 신나게 질주하는 로키의 기분을 설명해주고 있다.

 

넥슨 카트라이브유닛 조재윤 리더는 “풍성한 콘텐츠로 무장한 ‘GOD 테마’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올 겨울에도 많은 유저분들이 ‘카트라이더’와 함께 레이싱을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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