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PC 온라인 게임 전성기 오나

로스트아크 흥행...다음 주자는
2018년 11월 23일 20시 05분 55초

국내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이 대세가 된 이후로 오랫동안 이렇다 할 만한 신작을 찾아볼 수가 없었던 PC 온라인 게임의 기세가 심상찮다.

 

올해 1월,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던 '포트나이트'가 국내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트나이트'는 건축 요소가 가미 된 '액션 빌딩' 시스템이 특징인 3인칭 슈팅 게임으로, 여기에 배틀로얄 시스템이 더 해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지스타 2018에서는 포트나이트 부스에만 약 15만명이 찾아 게임을 즐겼으며, 기간 내내 진행 된 e스포츠 이벤트도 성공적인 반응을 보이며 e스포츠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하면서 다음 달 개최 될 예정인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포트나이트'의 이러한 인기는 지난 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펍지의 '배틀그라운드'에서 이어진 것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로스트아크'를 보면 향후 PC 온라인 게임이 다시 한 번 부흥의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 7일 오픈베타를 시작한 '로스트아크'는 그야말로 예상을 넘어선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만의 신작 MMORPG인 덕도 있겠지만, 풍부한 콘텐츠와 탄탄한 스토리, 화려하면서도 타격감 넘치는 전투로 이용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동시접속자수는 35만명을 돌파하였으며, 지금까지도 1만 명 이상 대기열이 발생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특히 '로스트아크'의 흥행은 PC 온라인게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뒤따라 나올 엔씨소프트 '프로젝트TL', 블루홀 '에어' 같은 PC MMORPG뿐만 아니라 펄어비스 '프로젝트K', 네오플 '던전앤파이터' 후속작, 데브캣 '드래곤하운드' 등 PC게임이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프로젝트TL'은 엔씨소프트가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인 PC MMORPG로 가장 '리니지' 답지만 가장 새로운 MMORPG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다. PC 뿐만이 아니라 콘솔로도 개발 중이며 올 연말 첫 CBT를 진행 할 계획이다.

 

넥슨은 '아스텔리아'와 '배틀라이트', '어센던트 원' 등 PC 온라인 게임 신작을 대거 준비 중이다.

 

12월 5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인 배틀라이트는 세련된 아트풍 그래픽과 피지컬 컨트롤 기반의 액션성을 앞세운 온라인게임으로 팀 대전 방식의 ‘아레나 모드’와 생존 서바이벌 모드인 ‘로얄’이 핵심 콘텐츠이다.

 

이어 12월 13일 출시 예정인 '아스텔리아'는 판타지 세계관의 정통 MMORPG. 전술의 핵심인 30종 이상의 아스텔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와 성장 및 협력 플레이를 기본으로 한다. 특히, 소환수 개념의 아스텔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와 진영간 대규모 전장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레벨별 던전 및 콜로세움 도전 콘텐츠 등을 내세우고 있다.

 

'드래곤하운드'는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액션RPG로 간단한 조작만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말을 타고 광활한 필드를 질주하며 다양한 몬스터를 사냥하는 재미가 특징으로, 몬스터의 약점을 파악하고 적절한 장비를 선택해 공략하는 즐거움도 극대화하고 있다.

 

'어센던트 원'은 그리스 신화에 SF를 더한 독특한 세계관과 자전하는 구(球) 형태의 전장이 돋보이는 MOBA 장르의 게임이다. 특히 순간이동을 시켜주는 ‘터널링’ 효과, ‘피니시’ 시스템, ‘고공비행’ 등 다채로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식 출시는 연내로 예정됐다.

 

이 외에 KOG는 PC 온라인 액션 게임 '커츠펠'을 준비 중이며, 블루홀은 카카오게임을 '에어'의 국내 퍼블리셔로 확정하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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