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 한국 모바일 RTS 및 e스포츠 시장 공략하겠다

커맨드 앤 컨커 : 라이벌 기자간담회
2018년 11월 12일 13시 13분 03초

일렉트로닉아츠(EA)는 RTS의 명작 '커맨드 앤 컨커'의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한 게임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이하 라이벌)'의 기자간담회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시네시티에서 12일 진행했다.

 

라이벌은 1995년 첫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RTS 장르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던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를 모바일로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유로운 컨트롤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1대1 실시간 대결, 유닛 덱 커스터 마이징을 더욱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EA 토드 시트린 수석 부사장과 그렉 블랙 APAC 선임 전투 디자이너, 스캇 유 선임 프로듀서가 참석해 라이벌에 대해 설명했다.

 


 

토드 시트린 부사장은 "EA는 글로벌 회사로 전 세계 1만 명 직원이 있다. 우리는 매년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 라이벌 한국 진출은 내부에서 기대치가 높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은 스타크래프트가 큰 인기를 끌었던 RTS 인기 국가이고, 동시에 모바일 게임이 큰 시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벌은 한국에서 가장 최적화됐다고 생각하고, 2년 동안 개발한 만큼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계획이니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렉 블랙 디자이너는 "라이벌은 제대로 된 RTS를 보여주기 위해 컨트롤부터 결정 시간 등 많은 부분을 고심해서 만들었다. 특히 육각형 헥사그리드를 도입해 모바일에서 누구나 쉽게 전략의 재미를 즐기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외로도 이 행사에서는 라이벌 e스포츠에 대해서도 언급됐는데, EA 측은 라이벌 e스포츠를 국내에서 활성화시키기 위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최강자였던 전 프로게이머 이영호와 개그맨 김기열이 참석해 1대1 대결을 펼쳤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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