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단독 개발이 아닌 넷이즈와 손잡은 이유

블리즈컨 2018
2018년 11월 04일 06시 14분 56초

블리자드 전 세계 팬을 위한 축제 ‘블리즈컨 2018’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미국 현지 시각) 이틀간 열리는 블리즈컨 2018은 블리자드의 신작 및 신규 업데이트, e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블리자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울러 블리즈컨 2018에서는 ‘디아블로’ 시리즈 최초의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이 공개됐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즈드와 넷이즈게임즈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작이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과 그래픽 등이 강점이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고, 인터뷰는 앨런 애드햄 총괄 프로듀서와 와이엇 청 수석 디자이너가 담당했다.

 

 

앨런 애드햄 총괄 프로듀서

 

- 블리자드와 넷이즈가 공동 개발한 이유는?

 

앨런 : 넷이즈와는 블리자드가 10년 동안 파트너십을 지속했다. 특히 넷이즈는 최고의 액션RPG를 개발한 바 있기 때문에 함께 하게 됐다.

 

- 한국의 경우 블리자드가 게임을 서비스하나? 아니면 넷이즈가 하나?

 

앨런 : 중국은 넷이즈가 할 것이고, 한국은 블리자드코리아가 서비스할 것이다.


- 블리자드가 모바일 게임을 넷이즈와 굳이 손잡고 개발할 필요가 있나?

 

앨런 : 넷이즈와 공동 개발하는 디아블로: 이모탈뿐만 아니라, 현재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 다수 있다.

 

- 현재 모바일 시장에는 디아블로 아류작이 많이 나왔고, 또 액션RPG 장르 자체가 예전처럼 큰 흥행을 끌지 못하고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디아블로 모바일 버전을 공개한 이유가 있나?

 

앨런 : 액션RPG 장르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장르이기 때문에 시기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현재 스마트폰 성능은 PC나 콘솔 성능에 근접해졌기 때문에 지금 공개하는 것이 적절한 시기라 생각한다.

 

- 디아블로: 이모탈 공개직후 평가가 안 좋다.

 

와이엇 : 정말 열정적인 디아블로 팬이 많다고 느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평가도 관심이 있기에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앨런 : 블리자드는 30년 가까이 여러 장르와 플랫폼에서 도전을 했다. 이번 신작도 디아블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새로운 도전 중 하나이니 지켜봐 달라.

 

- 디아블로: 이모탈은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와이엇 : 시연장에서 플레이한 버전은 개발 중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개선 여지가 있다.

 

- 넷이즈에서 ‘디아M’이라는 이름으로 내려고 했다가 논란이 돼 ‘라스트 블레스’라는 이름으로 바꿔 출시했는데, 이 게임과 혹시 관계가 있는가?

 

앨런 : 디아블로: 이모탈은 그 게임과 전혀 관련 없는 게임이다.

 

- 디아블로: 이모탈은 원작 시스템을 그대로 구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나? 아니면 모바일에 맞춰 재해석했나?

 

와이엇 : 디아블로: 이모탈은 1/3 법칙을 모토로 하고 개발했다. 하나는 기존의 것을 그대로 구현, 또 하나는 최적화, 마지막은 새로운 것이다. 이런 형태로 개발했기 때문에 원작 팬은 물론, 신규 팬도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수익모델은 어떻게 되나?

 

앨런 : 현재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지만, 뛰어난 게임이 먼저 돼야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 뛰어난 게임이 우선이라고 했는데,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처럼 출시가 취소된 게임이 있었다. 이 게임도 그렇게 될 수 있나?

 

앨런 : 블리자드에서 출시한 모든 프로젝트는 다양한 개발 중단 타이틀이 있었기 때문에 존재한다. 특히 타이탄 취소가 있었기 때문에 오버워치가 있었기에 이 타이틀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확실한 것은 이 타이틀의 가능성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한다.

 

- 디아블로 시리즈는 파밍이 핵심인데, 모바일 버전은 기존처럼 파밍 하는 방식인가? 아니면 새로운 방식인가?

 

와이엇 : 현재 구체적으로 밝힌 단계는 아니지만, 퀘스트나 전투를 통해 아이템을 파밍 가능하다.

 

- 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2: 파괴의 군주 결말부터 디아블로3 서막까지 다루고 있는데, 어떤 형태로 구현됐나?

 

와이엇 : 디아블로2 파괴의 군주부터 디아블로3까지는 20년 공백이 있는데, 이 게임을 통해 그 이야기를 그릴 것이다.

 

- 모바일 액션 RPG의 필수 요소 중 하나는 오토 플레이이다. 데모 버전에서는 없었는데 실제 버전에서는 오토 플레이를 기대해볼 수 있나?

 

와이엇 : 현재 디아블로: 이모탈은 게임 퀄리티를 완성시키는데 노력하고 있고, 당장 오토 플레이를 추가할 계획은 없다. 단 게임이 확실히 완성하게 되면 차후 오토 플레이를 어떻게 넣어야 할지 고민해보겠다.

 

- 직업 중에 부두술사가 없다.

 

와이엇 : 디아블로3 때 부두술사를 직접 디자인해서 애착이 깊지만, 현재 론칭 스펙에는 없을 것이고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 게임 서비스는 페이드 앱인가? 아니면 인앱결제 방식인가?

 

앨런 : 현재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지만, 기존 블리자드 게임과 비슷한 형태로 과금구조가 이뤄질 것이다.

 

- 베타 테스트는 올해 가능할까, 내년이 될까?

 

와이엇 : 일단 게임 완성도가 우선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시기를 알려드리기 힘들다.

 

- 이 게임이 왜 모바일로 나와야 했는가?

 

앨런 : 모바일의 기술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제 디아블로를 내도 될 것 같아도 판단했다. 특히 모바일 기기는 접근성이 높기에 디아블로를 더욱 알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와이엇 청 수석 디자이너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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