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게임리터러시교육 전세대 아우르다

2018년 11월 01일 13시 40분 32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KOCCA, 원장 김영준)이 주최-주관하는 '2018 대상별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인 '다함께 게임문화 토크(TALK)'가 전연령을 대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의 맥락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세대별로 게임을 올바르게 활용하도록 하여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교육으로, 그중에서도 '다함께 게임문화 토크'는 '가족층', '고령층', '공공업무층'등 다양한 계층에게 게임에 대한 인식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상당한 인식개선 효과를 나타내고 있었다.

 

특히 이 교육에서는 게임인식에 대한 강연 외에도 게임 체험존, VR게임존, 콘솔게임존, 상담코너 등을 운영해 교육자들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았다.

 

먼저 지난 9월13일에 대학로 CKL에서 진행된 가족층 강연에서는 '게임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가족들이 어떻게 게임을 바라보고 소통해야 하는지, 어떤 게임들이 좋은 게임들인지, 게임에 대한 진로는 어떤지 등을 폭넓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벨기에에서 활동중인 한 기자가 페이스북을 보고 직접 찾아와 교육을 청강한 후 '한국은 이러한 게임인식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숙 주부를 비롯해 다양한 학부모들이 '진작에 이런 교육이 있는 줄 알았으면 도움을 받았을 것 같다. 너무 좋았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지난 9월18일에 통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고령층 강연 또한 호평을 받긴 마찬가지였다.

 

대전대학교 박성옥 교수가 직접 참여한 이 강연에서는 고령층의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게임문화, 손자녀의 게임지도 방법, 게임으로 소통하는 방법 등이 다루어 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박*순 할머니 등 노인분들은 '게임이 치매와 우울증 예방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손자, 손녀가 게임하면 잔소리만 했지만 이제는 함께 게임하면서 지내보고 싶다'는 등의 소감을 말했다.

 


 

또 지난 10월16일에 대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린 공공업무종사자 강연에서는 '게임리터러시의 이해와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공, 청소년의 문화로서 게임을 이해하기 등에 대한 폭넓은 교육이 이어졌다.

 

공공업무종사자로 상담업무를 주로 하는 현직 교사들 100여 명이 이 교육장을 찾았으며, 이 교사분들은 다양한 체험존을 둘러보며 교육에 접목이 가능한 보드 게임에 관심을 보이거나 혹은 게임에 대해 교사가 지도해야 하는 영역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도움이 됐다는 등의 소감을 전해주었다

 


 

마지막으로 지난 10월26일에 구로노인복지관에서도 고령층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200명의 인원이 참여한 이 강연에서는 손자녀와의 소통은 물론 게임은 하나의 놀이이며, 노년기에 게임을 알고 활용하는 것이 노화를 줄이는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많은 노인분들이 게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강연 후 교육을 받은 노인분들이 크게 박수를 치면서 호응해주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게임문화talk'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꾸준히 진행되며, 대전대 박성옥 교수는 이러한 '게임문화talk'에 대해 "마치 노는 것만 같아 보이는 ‘게임활동’이 실은 우리의 삶에 엄청난 활력과 성취를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2018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http://www.gschool.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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