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게임과 캐릭터로 새로운 역사 쓴다

21년간 쌓아온 IP, 이제는 확장이다
2018년 10월 12일 13시 47분 36초

'리니지', '아이온' 등 유명 IP를 보유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는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를 출시하며 게임∙캐릭터 IP 확장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엔씨는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등 창립 이후 21년간 다양한 IP를 확보, 현재 각 게임들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연결하고, 모바일과 콘솔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개발을 이어가며 IP 파워를 꾸준히 확장시키고 있다.

 

2016년 12월​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출시한데 이어 ​2017년 6월 ​‘리니지M’을 출시하였으며 이 중 '리니지M'은 사전예약 계정 550만 개, 일 최고 매출 130억원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최고 수준의 흥행을 기록했다.

 

엔씨는 리니지2를 모바일로 구현하는 ‘리니지2M’, 아이온 기반의 모바일 게임 ‘아이온 템페스트’, ‘아이온 레기온즈 오브 워’를 개발 중이다. 블레이드 & 소울의 후속작 ‘블레이드 & 소울2’는 전작(PC온라인)과 달리 모바일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있다. 

 

엔씨의 IP 확장은 자체 개발뿐 아니라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리니지2는 국내∙외 유명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IP 기반의 새로운 게임들로 재탄생되고 있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중국 스네일게임즈의 ‘리니지2: 혈맹(현지 서비스명: 天堂2: 血盟)’이 대표적으로, 올해 7월에는 중국의 37게임즈가 웹 게임 ‘혈맹영요(血盟榮耀)’를 중국에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엔씨의 IP는 게임을 넘어 캐릭터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 4월 정식으로 선보인 '스푼즈'는 엔씨 게임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브랜드로, 가상의 섬 ‘스푼아일랜드’에서 살고 있는 캐릭터 5종(비티(BT),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 스토리가 담겼다.

 

스푼즈는 지난 6월 롯데시네마와 브랜드 활성화 제휴를 체결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스푼즈 브랜드 체험 공간인 ‘스푼즈관’을 마련했다. 8월에는 롯데시네마 앱에 HTML5 게임인 ‘올라올라 스푼즈’를 공개하며 캐릭터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 지난 9월 스푼즈 IP를 활용한 페이스북 인스턴트 HTML5 게임 ‘2048 스위츠 스타’를 출시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스푼즈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하고 있다.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다채로운 스푼즈 굿즈(Goods, 상품)를 선보이고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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