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상반기 부진한 성적 하반기 신작으로 극복 기대

하반기 PC-모바일 신작으로 세몰이
2018년 10월 05일 23시 48분 51초

상반기 히트작 부재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넥슨이 하반기 신작으로 부진을 극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연초부터 '야생의 땅: 듀랑고'와 '카이저', '열혈강호M' 등 다수의 신작을 출시했으나, 잇따른 장기 흥행 실패로 아쉬운 성적을 보여줬다. 이에 넥슨은 하반기에는 신작의 수보다 완성도에 보다 집중하는 형태로 전환했고, 최근 PC온라인 신작 '어센던트 원'과 모바일 신작 '스피릿위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얼마 전 얼리액세스를 시작한 데브캣스튜디오의 어센던트 원은 그리스 신화 스토리 바탕에 SF 요소를 더한 독특한 세계관과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5대5 팀 대전 MOBA 게임으로, 밤낮이 구분되는 구형의 전장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얼리액세스 버전에서는 각각의 매력과 스킬을 보유한 16개 어센던트(캐릭터)와 9개 AI가 대결하는 AI 대전, 유저 간 매치메이킹으로 대결하는 일반 대전을 모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 게임은 만 15세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CBT가 진행 중인 스피릿위시는 칼레바 왕국에 얽힌 거대한 음모를 추적하는 영웅들의 모험을 그린 MMORPG이며,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세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 전투 방식, 레이드 매칭 등을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피릿위시는 기본으로 설정된 스마트폰 가로 모드와 함께 세로 모드를 지원하며, 조건부 스킬 발동 시스템을 갖춰 각 스킬의 체력, MP, 범위 등 전투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설정을 돕는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올해 넥슨이 연초부터 출시한 모바일 신작 대부분이 흥행에 실패했고, 월드컵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PC온라인 '피파온라인4'도 이 시즌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기대한 만큼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이런 과정을 겪은 넥슨은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 빈도를 높이기보단 완성도 있는 신작을 출시하기 위해 내실을 다졌고, 그 내실의 결실 중 하나인 어센던트 원과 스피릿위시가 테스트 이후에도 좋은 성과를 올려 최근 부진한 성적을 극복해주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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