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PS VR 게임 ‘파이널어썰트’, 기존 1인칭 체감형과 다른 재미 보여줄 것

스마일게이트 메가랩 김용일 본부장
2018년 09월 20일 21시 38분 57초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도쿄게임쇼 2018 기간 동안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선보일 PS VR 게임 ‘파이널어썰트’의 미디어 세션을 일본 마쿠하리멧세 인근의 호텔에서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북미 개발사 페이저락인터랙티브가 개발한 파이널어썰트는 세계 2차 대전 배경의 액션 중심 RTS이며,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360도 모든 방향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전투기의 도그파이트를 구현한 공중전 등이 강점이다.

 

또한, 게임은 앉거나 서서 플레이가 가능하고, 관전 모드는 VR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관람 가능, 내년 상반기 론칭할 계획이다. 

 

이날 인터뷰는 스마일게이트 메가랩 김용일 본부장이 담당했다.

 

김용일 본부장

 

- VR 게임은 보통 1인칭 시점의 체감형 게임이 주를 이루는데, 이 게임은 그와 반대의 형태로 구현됐다. 그 이유는?

 

초창기 VR 게임은 1인칭에 특화된 체감형 VR 게임을 출시했으나, 앞으로는 단순 체감형 게임보다 직관적인 컨트롤에서 게임을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기는 게임들이 유저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이라고 판단돼 RTS 장르를 결정하게 됐다.

 

- VR RTS를 제작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VR 유저층이 코어보단 캐주얼층이 강하고, 유저수도 적기 때문에 PC 등으로 즐겼던 RTS보다 가볍게 만들어야 하는 것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 이 게임의 플레이 타임은 어느 정도 되는가?

 

싱글플레이 기준 8시간 정도 될 것이다.

 

- 스마일게이트가 콘솔 시장에 진출한 이유는?

 

콘솔 시장은 글로벌에서 꾸준히 각광받고 있고, 우리도 이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이 게임을 PS VR로 낸 이유는 PS 플랫폼이 유저층이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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