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지오미니, 9월 20일 국내 정식판매 개시 : 게임샷

SNK 40주년을 맞아 출시 된 미니 아케이드 게임기 네오지오미니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정식판매가 9월 20일(목)에 시작된다. 네오지오미니는 국내에서는 7월 20일 예약판매가 진행되어 준비 된 수량이 완판 되었었다.

네오지오미니 국내 공식 파트너인 조이트론은 일본 및 글로벌 수요 폭증으로 인해 공급이 지체되어 국내 유저들을 위한 본판 물량을 최근에야 확보했다고 밝혔다.

네오지오니미는 9월 20일 부터 국내 대표 오픈마켓, 소셜마켓, 종합쇼핑몰, 조이트론스토어 등의 온라인채널에서 '온라인공식판매처'로 지정 된 판매자에 의해 구매가 가능하며, 오프라인의 경우 이마트 등 할인점, 토이자러스, 하이마트 등의 전자전문점, 게임전문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조이트론은 재고가 충분히 확보되면 판매처를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네오지오미니를 판매하고자 하는 업체는 조이트론으로 공식판매처 제안을 하면 된다.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홍대앞에 위치한 복합문화 공간인 '홍대던전'에 9월 한달 간 체험존을 마련했으며, 전국 이마트 100군데에 (일렉트로마트 포함)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시연할 수 있는 시연존이 마련 되었고, 출시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된다.

조이트론은 예판을 통해 먼저 구입한 유저들에 의해 각종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 좋은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에 정식으로 일반 판매가 개시 되면 더 많은 층으로 판매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오지오미니의 기준 판매가는 149,800원이며 본체 외에도 게임패드, HDMI 케이블, HD액정필름 케릭터 스티커 등의 전용 공식 악세사리들이 함께 판매 된다.

네오지오미니는 30~40대의 추억을 자극하는 네오지오의 40가지 오리지널 게임들이 수록되어 있는 레트로 게임기이며, 자체 디스플레이를 통해 휴대용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TV와 HDMI 케이블로 연결하여 고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별도 판매 되는 게임패드를 연결하면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오락실에서 즐겼던 동일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오리지널게임 그대로 재현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TV 연결 시 화면조정 기능, 이미지 퀄리티 최적화 기능 등이 있고, 밝기와 볼륨 조절도 가능하다. 설정 메뉴는 한글화가 되어 있어 손 쉽게 설정을 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