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검은사막 모바일' 유력

남은 것은 후보 등록
2018년 09월 11일 15시 22분 09초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작으로 주목되고 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조선,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그 해 최고의 게임을 뽑는 시상식이다. 게임업계에서는 정부 부처와 협회가 공인하는 유일한 시상식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펍지 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2월 28일 출시 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국내는 물론 최근 진출한 대만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MMORPG이다.

 

국내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수 400만명을 뛰어넘으면서 높은 기대를 받은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5시간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론칭 하루만에 양대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분기에는 452억 원, 2분기에는 82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꾸준한 업데이트로 지금까지도 매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도 순항 중이다. 8월 29일 대만에서 시작한 첫 해외 서비스는 대만 현지에서 처음으로 사전예약자수 279만 명을 돌파했으며, 출시 첫 날 앱스토어 매출 1위와 인기순위 1위를 모두 차지했다.

 


 

업계에서도 올해 지금까지 출시 된 게임들 중 '검은사막 모바일'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한 게임이 없었기에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상 수상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온라인 게임은 이렇다 할 만한 신작이 없었고, 모바일 게임에서는 '야생의 땅: 듀랑고', '뮤 오리진2', '카이저', '블레이드2', '이카루스M', '에픽세븐' 등이 출시 됐으나 '검은사막 모바일'의 성과에는 못 미친 상황이다.

 

관건은 펄어비스의 참가 여부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2015년 '검은사막'을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바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후보 등록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신중히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1,078,870 [09.12-08:37]

검은사막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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