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이벤트 통해 대학생 장학금 전달

2018년 08월 20일 16시 56분 10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의 신규 확장팩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The Boomsday Project™)’ 출시를 기념, 이번 확장팩 주인공격인 천재 과학자 박사 붐과 기상천외한 과학 실험을 다룬 확장팩 테마와 관련된 행사인 ‘박사 붐의 하스 연구소’ 본선을 8월 18일(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블루스퀘어에서 진행, 마지막까지 남은 최종 3인에게 총장학금 1천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사 붐의 하스 연구소’는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이 직접 참여해 제출한 문제를 기반으로 박사 붐의 이름을 따서 마련된 이벤트로, 1등 600만원, 2등 300만원, 3등  100만원, 총 1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국 유수의 상위권 대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약 2,200여명 중 상위 200명이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했으며, 영예의 박사 붐 장학금 1등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에 재학 중인 오건규 학생에게 돌아갔다.

 


 

오건규 학생은 “하스스톤 일일퀘스트를 매일 완료하며 하스스톤 카드 덱 구상하는 것을 즐긴다”고 말하며, “평소에 즐기던 게임으로 장학금을 타게 돼 너무 기쁘며, 1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상상을 못 했다”고 1등 소감을 밝혔다. 아쉽게 1등을 놓친 동국대학교 소속의 현동길 학생은 하스스톤 국내 e스포츠 대회인 ‘2018 하스스톤 팀 챔피언십 코리아(Hearthstone Team Championship Korea)’에서 팀 EZ의 ‘동기링’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동길 학생은 “장학금을 다음 학기 등록금에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 하스스톤은 모바일과 PC를 오가며 플레이할 수 있고 게임의 우연적인 요소들에 대처해나가는 부분이 너무 재밌는 게임이다. 다만,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르면 운보다도 실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팀 EZ로 열심히 활동할테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반에 문제를 틀려 좌절했는데 패자부활전으로 부활해 3등을 했다”고 말한 중앙대학교 김효성 학생은 “두뇌를 써야하는 게임을 찾다가 하스스톤을 시작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타게 된 기쁨을 전했다.

 

퀴즈에 앞서 현장에는 ‘박사 붐의 소다 연구소’, ‘카드 덱 상담소’, ‘팬 사인회’, ‘와글와글 하스스톤’ 등 유명 하스스톤 e스포츠 선수들, 스트리머들, 본선 진출자와 관람객 약 1,000여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Flurry/플러리’ 조현수, ‘RenieHour/레니아워’ 이정환 선수는 본선 진출자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퀴즈를 풀며 하스스톤 관련 지식을 뽐내어 현장 투표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선물을 안겨 주었다. 유명 게임 캐스터 허준이 사회를 본 ‘박사 붐의 하스 연구소’는 간단한 OX 퀴즈를 시작으로 예상치 못한 내용의 퀴즈가 다양한 유형으로 제공됐으며, 현장 관람객과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 시청자들도 허를 찌르는 반전 문제들에 함께 웃으며 즐겼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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