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엔씨, 내년 상반기부터 모바일 MMORPG 순차 출시

2018년 08월 14일 09시 28분 37초

엔씨소프트는 14일, 2018년 2분기 실적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의 2018년 2분기 실적은 매출 4,365억 원, 영업이익 1,595억 원, 당기순이익 1,40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325%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355%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8% 늘었다.

 

매출을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 2,099억 원, '리니지' 421억 원, '리니지2' 133억 원, '아이온' 156억 원, '블레이드 & 소울' 306억 원, '길드워2' 1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2,959억 원, 북미/유럽 322억 원, 일본 85억 원, 대만 74억 원이다. 로열티는 924억 원이다.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의 실적이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했다. PC온라인게임 리니지는 전분기 대비 49%, 전년 동기대비 24%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리니지M 출시 이후 달성한 분기 최대 매출이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로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 156% 상승했다.

 

엔씨는 이 성과에 힘입어 연내 리니지M과 리니지의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 내년 상반기부터 모바일 MMORPG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소울2', '리니지2M'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엔씨 최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65만 8천주를 2375억 3,800만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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