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삼성 페이’ 결제 기능 탑재

2018년 08월 13일 14시 32분 39초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13일 <페이코(PAYCO)>앱에 ‘삼성 페이’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삼성 페이’ 결제 기능 탑재로 NHN페이코는 기존 제휴를 맺은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백화점, 외식, 뷰티/화장품 등 프랜차이즈 중심의 가맹 점포에 더해, 중소 상점을 포함한 전체 오프라인 매장으로 결제처를 대폭 확장했다. 

 

이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는 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삼성 페이’의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단말 접촉 방식으로 <페이코>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결제는 <페이코> 앱을 실행하여, 하단 ‘삼성 페이’ 버튼을 선택하고 지문인증을 마친 다음 ‘삼성 페이’ 결제와 동일하게 스마트폰을 카드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다. 

 

<페이코>를 통한 ‘삼성 페이’ 결제는 <페이코>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해온 ‘슈퍼세이브(SUPER SAVE)’ 페이코 포인트 적립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번 결제할 때마다 <페이코 포인트>가 20포인트씩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금액이나 조건 제약 없이 <페이코>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어 혜택 활용도가 높아졌다. 

 

<페이코>를 통한 ‘삼성 페이’ 결제는 ‘삼성 페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단말 보유 이용자라면 누구나 <페이코>와 ‘삼성 페이’에 가입해 사용할 수 있으며, <페이코> 이용자의 경우, 결제수단을 따로 등록할 필요 없이 기존 등록된 신용카드를 그대로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결제수단으로는 디지털 시장의 기술개발 속도가 가장 빨랐던 ‘롯데카드’가 우선 적용되고, 순차적으로 카드사들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NHN페이코 정연훈 대표는 “ ‘삼성 페이’ 결제 기능 탑재로 <페이코>가 ‘삼성 페이’의 최대 강점인 오프라인 결제 범용성을 넓히게 됐다”고 밝히며, “<페이코>는 바코드와 NFC, QR결제에 더해, MST결제방식까지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간편결제가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매력적인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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