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8’, 역대 최고 볼륨으로 개막

게임 넘은 종합 엔터쇼
2018년 08월 03일 01시 36분 01초

글로벌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8'가 드디어 개막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차이나조이는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며, 지난해보다 1개 관이 더 늘어난 16개 관에서 행사가 이뤄져 역대 최대의 볼거리를 보여줄 계획이다.

 


비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전시관 구성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B2C와 B2B관 중심으로 이뤄졌다. BTC는 지난해보다 1개 관이 더 늘어난 12개 관에서 진행되며,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300여 곳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출품작을 선보였다. 또 대표적인 중국 참가 기업으로는 텐센트, 샨다게임즈, 퍼펙트월드, 넷이즈게임즈 등이 있고, 해외 기업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반다이남코게임즈, 마이크로소프트, 유비소프트 등이 있다.

 

아울러 B2C관에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만화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등 전용관 ‘코믹&애니메이션 월드 어메이징 엑스포(CAWAE)’와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등 차세대 플랫폼을 다루는 ‘e스마트’, 인텔 전용관 등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전용관들이 관람객을 반길 예정이다. 또 올해는 코스플레이 전용관이 새롭게 신설했다.

 

바이어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B2B관은 중국 대표 업체들뿐만 아니라, 중국 단독 진출이 여건상 힘든 국내 업체 일부가 참여했다. 이곳에 참가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게임즈와 그라비티 등이 있고, 사드 이슈로 지난해 ‘한국(KOREA)’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했던 ‘한국공동관’은 지난해 말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사드 갈등을 해소하기로 협의를 했기 때문에 다시 한국이란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업체는 메이저급 회사보단 중소 게임사 중심으로 포진된 점이 특징이다.

 

이외로도 글로벌적으로 이슈가 된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 점이 눈에 띄고, 글로벌 게임쇼의 새로운 트렌드인 라이브 스트리밍 및 e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한 부스와 행사 등이 차이나조이 2018 기간 내내 선보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것이다.

 

한편, 차이나조이 2018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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