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 포 스피드 엣지, 게임 방송을 하게 된 사연

넥슨 황창웅 팀장, 김소영 GM
2018년 07월 31일 23시 27분 07초

넥슨은 자사의 PC온라인 레이싱 '니드 포 스피드 엣지(이하 엣지)'의 오픈월드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공식 카페 운영 및 게임방송을 진행하는 담당자들의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인터뷰는 넥슨네트웍스 퍼블리싱 운영팀 황찬웅 팀장과 김소영 GM(GM라티)이 담당했다.

 

 

좌측부터 황찬웅 팀장과 김소영 GM

 

- 구체적으로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

 

황찬웅 : 운영팀은 유저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개발팀과 유저들 간에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을 해주는 것이 주 업무이고, 또 게임에 대한 문제가 생겼을 때도 상시로 체크해 안정적으로 게임이 서비스되도록 돕고 있다.

 

김소영 : 유저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업무가 주 업무이고, 직접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 신규 콘텐츠 오픈월드의 반응은 어떨 것 같은가?

 

황찬웅 : 오픈월드 맵에는 방대한 크기와 날씨 변화 등의 이뤄져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방송하면서 유저들과 어떤 소통을 했는가?

 

김소영 : 기본적으로 방송에서는 유저들의 의견을 취합해 개발 및 사업팀에 전달하는 방향이었으나, 방송 중 닉네임 변경권에 대한 문의가 있어서 이번 오픈월드 업데이트 때 제공하는 등 즉석 결정에 대한 이슈도 있었다.

 

- 방송하면서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은?

 

김소영 : 단순 정보 전달보단 재미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 때문에 많은 소통을 하고 있다. 또 개발사 측에서도 미니 게임 등 방송에서 재미있을 만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 닉네임이 GM라티인 이유는?

 

김소영 : GM마다 좋아하는 차량 이름으로 닉네임을 정했다. 개인적으로 마세라티를 좋아해 라티라 정했고, 아우디를 좋아하는 분은 우디라 지었다.

 

황찬웅 : 람보르기니도 있었는데, GM람보라 짓기에 애매해서 사용하지 않았다.

 

- 방송을 하게 된 이유는?

 

김소영 : CBT 때부터 오픈 때까지 고백이 길었고, 소통이 부족하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메워줄 방송을 하게 됐다.

 

- 방송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김소영 : 유저들의 의견을 전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 어렵다.

 

- 방송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김소영 : 다이어트 중에 배가 고파 과자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유저분들이 과자를 먹으면 어떤 과제를 맞추겠다는 즉석 제안을 했고, 이를 통해 유저들과 게임방송으로 재미있게 놀았던 점이 기억이 남는다.

 

- 끝으로 한마디.

 

황찬웅 : 유저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면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던 점이 인상 깊고, 이번 오픈월드 콘텐츠는 이런 소통의 기회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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