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 대폭 인적 쇄신

말많고 탈많은 게임위 달라질까?
2018년 07월 25일 16시 56분 17초

지난 3월 말로 임기가 만료 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위원장에 이재홍 숭실대 예술창작학부 조교수가 낙점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이재홍 숭실대 예술창작학부 조교수, 이현숙 (사)탁틴내일 상임대표를 위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기존에 활동하던 여명숙 위원장과 김병철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신임 위원은 7월 30일부터 2021년 7월 29일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이번에 위촉된 2명을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비상임이다. 위원장은 위원회 회의에서 호선으로 정해지므로 이재홍 조교수가 위원장으로 정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재홍 조교수는 숭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경대 종합문화연구과 석사, 숭일대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8대 한국게임학회장, 게임문화포럼 위원장,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직,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명예회장 등을 맡으며 친 게임계 인사로 활동했었다. 이러한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이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고로 이현숙 상임대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에 대해 강력한 지지를 표했던 인물이다. 탁틴내일은 1995년 3월 1일 창립한 여성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회단체로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을 운영, 청소년 유해 환경 근절 캠페인 활동, 청소년 보호 및 건강한 청소년문화/환경 조성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홍 조교수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병사 / 753,887 [07.28-12:11]

지도부 교체 후에, 이제는 게관위에 만행했던 괴(?) 관습이 사라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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