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국내에도 '스팀PC방' 생길 수 있을까

스팀 'PC 카페 프로그램' 발표
2018년 07월 16일 15시 23분 06초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PC 카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국내 온라인 게임사들이 서비스 중인 '가맹PC방'과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도 '스팀 PC방'이 생겨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발표 된 'PC 카페 프로그램'은 PC방 및 인터넷 카페, 교육기관 등에 적용 가능한 상품으로, 만약 PC방 사업자가 스팀에서 유통되는 게임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면 별도의 유통업자를 거칠 필요 없이 ‘PC 카페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된다. 그렇게 되면 해당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스팀 패키지 게임을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단, 이 프로그램을 구매한 사업장이라도 스팀에 등록된 모든 게임을 서비스할 수는 없다. 사업자는 ‘상용 라이선스’ 마크가 붙은 게임의 라이선스를 구매해 서비스 할 수 있으며, 현재 공개 된 '상용 라이선스' 게임으로는 '도타2',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레프트 포 데드 2', '팀 포트리스 2',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등 이다. 밸브는 빠른 시일내로 추가 라이선스를 확보해 'PC 카페 프로그램'에서 더 많은 게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자는 게임을 개별, 또는 묶음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 특별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도 있다. 라이선스는 PC별로 적용되기 때문에 특정 게임의 라이선스를 10개 구매했다면 10대의 PC에서만 해당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가입한 사업장은 공개되며, 스팀 및 스팀 모바일 앱에서 홍보 된다. 또 라이선스 소유자는 개발사가 배급사가 제공하는 공식 마케팅 자산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손님은 라이선스 사업장에서 플레이 한 시간 만큼 해당하는 카페 배지도 획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스팀 PC방이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 유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자라면 자격을 갖추고 등급 분류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 동안 스팀은 해외 기업에 의해 운영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국내법 적용을 받지 않아 등급 분류를 별도로 받지 않았다.

 

즉 국내에서 '스팀 PC방'이 서비스 되기 위해서는 게임들에 대해 등급 분류를 받은 후에야 가능하며 이 때문에 다소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측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게임들(상용 라이선스)은 모두 유통 플랫폼에 따른 등급 분류를 받아야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통한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작년부터 자율심의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스팀이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실정법에 맞춰 라이선스 프로그램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919,870 [07.16-04:38]

새로운 pc방의 모델이 되겠군용..


병사 / 744,437 [07.16-05:51]

흠 아직 되는 게임들을 보니... 라이센스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군요.
그래도 PC방에서 스팀게임을 한다면 나름 재미있겠네요.
PC방에서도 패키지 게임을 할 수 있다면.

어쩌면 몬헌 월드의 국내 흥행을 염두에 두고 스팀 사업장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은
제가 생각해도 좀 오바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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