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자체 결제 시스템 사용하면 수수료 5%만 받는다

원스토어 기자간담회
2018년 07월 04일 11시 12분 38초

원스토어가 국내 대표 모바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행보를 펼친다.

 

4일, 원스토어는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앱 유통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열린 앱 생태계의 출발 – 원스토어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앱마켓 세상’을 주제로 관계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원스토어는 이 자리에서 기존 30% 수수료를 10%로 인하된 20%로 책정했다고 밝혔고,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수수료가 25% 낮아진 5%로 책정된다. 또 외부 결제 시스템을 전면 수용해 개발사 및 개발자는 원스토어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사용자는 카카오페이와 페이코, T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해진다. 덧붙여 기존 결제 시스템도 정책이 바뀐 후에도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원스토어는 삼성전자 갤럭시 앱스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한다. 이를 통해 개발사들은 별다른 작업 없이 원스토어에 등록한 게임을 갤럭시 앱스에서도 판매할 수 있고, 특히 갤럭시 앱스는 180여 개국에 자연스럽게 앱이 노출되기 때문에 개발사들이 손쉽게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다.

 

이외로도 원스토어는 모바일 애드테크 기업 IGA웍스와 전용 광고 플랫폼 ‘트레이딩웍스 for 원스토어’를 출시해 타깃형 광고를 제공하는 등 앱 마케팅을 위한 광고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는 “불문율처럼 내려오는 결제 시스템 의무 규정과 수익 배분을 과감히 포기하고 개발사와 함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가고자 한다”며 “또 앱 및 게임 시장에 더 많은 결정 권한과 수익을 개발사에게 나눠주고 고객에게는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앱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이재환 대표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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