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2'·'7일의 도시' 승승장구, RPG 배턴 '이카루스M'에

양대마켓 흥행몰이
2018년 07월 02일 17시 51분 28초

하반기 최후미에 출시된 두 작품들이 양대마켓 순위 상위권에서 인기를 몰며 다시금 RPG 장르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iOS, 안드로이드를 막론하고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인기를 입증했던 작품들은 대부분 RPG 장르였고 지금 당장 양대 마켓에서 확인해도 여전히 RPG 비율이 높다. 돌이켜보면 2018년 상반기도 역시나 쟁쟁한 RPG 작품들이 인기를 자랑해왔다.

 

상반기 대형 기대작이던 웹젠의 '뮤오리진2'와 넥슨의 '카이저'의 정식 출시로 관심이 집중됐으며 두 작품 모두 2일 기준 각각 3위와 6위를 기록하고 있고 6월 중 펄어비스의 '검은사막M'은 100일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뒤이어 상반기의 최후미에 출시된 두 롤플레잉 장르 신작도 출시 초기의 인기를 몰아가며 RPG 장르의 꾸준한 흥행성에 무게를 더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블레이드2 for kakao(이하 블레이드2)'가 론칭 직후 애플 및 구글 앱스토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현재 7위까지 올라섰고, 같은 주간에 출시된 가이아모바일 코리아의 '영원한 7일의 도시(이하 영칠도)'가 15위로 각각 매출 상위권에 안착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블레이드'의 속편인 블레이드2는 전작보다 향상된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 새로워진 연출 등에 힘입어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영칠도는  훌륭한 만듦새, 독특한 소재, 익숙한 플레이 방식 등을 통해 서브컬쳐 팬이라는 좁은 스펙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 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그 매력이 스마트 플랫폼에 먹히고 있다는 것을 순위로 증명한 셈이다.

 

한편, 상반기를 달군 RPG 대작들의 열기는 하반기 첫 MMORPG 기대작인 위메이드의 '이카루스M'이 이어갈 전망이다.​ 이카루스M은 모바일 MMORPG 최초로 창공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공중 전투와 콘솔에 버금가는 전투 액션이 특징이고, 사전예약 모집 3주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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