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이나은 디자이너, ‘우리 게임에 연주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넥슨개발자컨퍼런스2018
2018년 04월 26일 14시 03분 54초

26일 넥슨 사옥 1층 1994 홀에서는 ‘<메이플 스토리2> 악기 연주 개발 사례로 보는 시스템 기획’ 이란 주제로 넥슨 코리아 ‘이나은’ 시스템 디자이너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나은 디자이너는 ‘메이플 스토리2’의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온 11년 차 게임 디자이너로, 이번 강연을 통해‘메이플 스토리2’의 악기 연주 개발 과정에 대한 진행 과정이 소개되었다.

 

 

 

이 디자이너의 강연은 ‘메이플스토리 2’의 연주 화면으로 시작되었다. ‘우리 게임에 연주, 대화 소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그녀의 기획은 바로 프로토 타입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해 본격적으로 업데이트 계획이 수립되었다고 밝혔다.

 

그 후에는 해외 서비스 및 개발 비용 감소 등 세부적인 목표를 가지고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했다. 또한 단순한 연주뿐 아니라 직접 작곡을 하고 악기를 다룰수 있는 등 보다 포괄적인 방향으로 구상이 이루어졌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게임이라는 큰 틀과 커뮤니티 활성화라는 요소를 신경 써야 하다 보니 실제로 악기를 연주하는 형태보다는 자동적으로 악보를 재생하는 형태로 초기 기획이 이루어졌지만, 이후 즉흥 연주하기를 추가하는 등 보다 발전된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저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작곡 시스템은 최대한 쉬운 방향으로, 하지만 사람들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로 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마비노기의 연주 시스템을 일부 차용하기도 했는데 그런데도 작곡 시스템은 현재도 쉽지는 않다고.

 

 

 

다만 시간적 제약이 있다 보니 많은 기능이 추후 업데이트로 남게 되었다는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저들이 2차 콘텐츠 창작을 진행하거나 악기 컨텐츠 판매 금액이 나쁘지 않다고 긍정적인 부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끝으로, 작곡 편의성을 높이지 못한 부분이나 커뮤니티 활동 분석에 대한 한계, 또한 신규 악기 니즈에 대한 대처가 불가능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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