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기 순위… '배그-서든어택' 新 행보 펼쳐

3월 5주 온라인게임 Top 10
2018년 03월 26일 18시 13분 01초

3월 5주 온라인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배틀그라운드'와 '서든어택' 등 새로운 행보를 보인 게임들이 주목됐다.

 

 

 

■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2018년 서비스 계획 발표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2018년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11월 14일 오픈 이후 현재까지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5개월만에 일 이용자 70만명 달성, 이용자 층 확대를 위해 15세 이용가 버전 출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 냈다. 또한 19주 연속 PC방 순위 1위(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점유율 40% 돌파 등 흥행 기록에 큰 역할을 해왔다.

 

금번 서비스 계획 발표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만의 차별적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이용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내용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이용자 혜택을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포인트샵을 오픈할 계획이다. 포인트샵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부여된 포인트를 사용해 현물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상점이다. 여기에 이용자 혜택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간다.

 

두 번째로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통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수사 기관과 공조해 불법 프로그램 제작 및 유포자를 처벌하고, 더 나아가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도 처벌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와 함께 불법 프로그램 대응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클린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3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세 번째로 다양한 PC방 행사를 진행해 나간다. 배틀그라운드는 PC방에서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때 더 즐거운 게임이다. 이를 위해 이용자와 PC방 점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별 PC방 대항전과 랜파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 중이다.

 

마지막으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대중화와 새로운 이용자 확보를 위해 게임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새로운 이용자들이 배틀그라운드를 즐기고, 경험해 더욱 활성화된 게임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 2018 서든어택 챔피언스 1차 지역리그&여성부 리그 개막

 

넥슨지티의 인기 온라인 슈팅 게임 서든어택의 e스포츠 대회인 '2018 서든어택 챔피언스 1차 지역리그&여성부 리그'가 개막했다.

 

2018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이하 챔스리그)는 유저들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리그, 온라인 리그 등의 하부 리그를 신설하고,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이 ‘챔스리그’에 진출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3월 26일 개막하는 1차 지역 리그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건 승부를 펼친다. 예선부터 주목할만한 팀은 챔스 리그 우승 팀 Xenics-Storm과 a`sfe로, 두 팀은 두 곳의 지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여 본 무대 활약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방송 중계에는 성승헌 캐스터, 온상민 해설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방송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여성부의 경우 1차, 2차 리그의 우승팀과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6팀이 챔스리그에 진출하여 총 10팀이 챔스리그에서 한판승부를 벌인다. 이번 1차 여성부 리그 예선전에서는 지난 대회의 준우승 팀인 pentagram이 합류하는 등 익숙한 얼굴도 있으나 지난 우승팀인 fearless가 예선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해 과연 새로운 여성부 강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차 여성부 리그 중계에는 김수현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데뷔하여 여성부 방송의 중심을 담당하며, 여기에 정인호 해설의 심도 깊은 해설이 더해져 색다른 방송 중계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8 서든어택 챔피언스 지역리그&여성부는 보는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리플레이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제 각 경기의 주요 교전을 곧바로 다시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하게 흘러갔던 경기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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