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에서 즐기는 배틀로얄, 출시작 살펴보기

PUBGm, 포트나이트 기대
2018년 03월 26일 00시 36분 52초

지난해부터 PC 플랫폼에서 굉장히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배틀로얄 장르의 두 인기작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이 모바일 버전의 출시 초읽기에 나서고,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스마트 플랫폼에서도 다시금 배틀로얄 열풍이 불어닥칠 분위기다.

 

지난해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이 동·서양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반동처럼 일제히 스마트 플랫폼에 배틀로얄 장르가 쏟아졌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정식 출시가 임박한 두 인기작의 모바일 버전 이전에도 배틀로얄 장르에 주목한 몇 가지 작품들이 있고, 저마다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작품들이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들 중 한 가지를 제외하면 꽤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작품들로 인기작 둘과 비슷한 느낌을 스마트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는 부분이 흥행요소로 작용했다.

 

스마트 플랫폼의 배틀로얄 장르 인기에 올라타 출시된 국내·외의 출시작들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이들 중에는 출시예정작이나 이미 출시된 작품들, 국내 마켓에서는 구할 수 없는 작품도 포함됐다.

 

■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로얄 장르 흥행의 공신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가 공식 모바일 버전을 스마트 플랫폼에 출시했다.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펍지주식회사와 중국 텐센트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아직 국내 출시가 된 것은 아니나 지난 15일 캐나다에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북미와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19일부터 글로벌 버전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PC 원작을 모바일 플랫폼에 충실히 구현한다는 목표로 개발됐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비행기에서 낙하해 다양한 장비들을 수집하고 전투를 벌이거나 때로는 은·엄폐를 거듭하며 생존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스마트 플랫폼이라는 접근성 높은 장치에서도 원작 팬들이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도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본 작품은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버전 출시 후 글로벌 100개국에서 마켓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글로벌 버전 출시 단계에서 제외된 한국 및 일본 등의 국가도 머지않은 시기에 공식 서비스가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바일

 

iOS 한정이지만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을 모바일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에픽게임즈는 iOS 기기에서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의 모바일 버전 다운로드 링크를 배송하는 iOS 초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iOS 11버전의 아이폰 6S/SE, 아이패드 미니4,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2017 이상의 기기라면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수개월 이내에 지원된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바일은 PS4, XBOX One, PC, Mac에서 경험한 것과 똑같은 내용의 100인 배틀로얄 플레이, 지도와 컨텐츠, 주간 업데이트를 즐길 수 있으며 소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랫폼 사이의 크로스 플레이와 진행 상황 공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물론 기본은 모바일 이용자 사이의 매칭을 지원하나 다른 플랫폼의 플레이어가 제공하는 스쿼드에 참여하면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어와 함께 크로스 플레이를 즐기게 되는 선택형 크로스 플레이다. 콘솔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구현하고 어디서나 플레이 가능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틀로얄 장르를 접목한 포트나이트 배틀로얄과 달리 PvE 디펜스 형태의 포트나이트 세이브 더 월드는 배틀로얄보다 훨씬 많은 CPU와 메모리 자원을 사용해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하기가 매우 어려운 관계로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에서는 세이브 더 월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 프리파이어

 

한창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이라고 관심을 끌었던 '프리파이어'는 PC 버전의 두 배틀로얄에 비해 많이 좁게 느껴지는 지형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전투를 벌여 한 번의 플레이가 그리 길지 않은 플레이 시간을 제공한다. 모바일에 맞게 간략한 플레이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세세한 디테일의 배틀로얄 게임을 원한다면 조금 아쉬운 맛이 느껴지는 작품.

 

의상 같은 상자 개봉 아이템들이 기간제라 아쉬운 느낌이 있고, 특정 자세에서 움직이면 아예 플레이어의 이동 소음이 들리지 않아 굉장히 유리한 상황을 잡을 수 있는 점, 번역 상태가 엉성해 처음에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게임 그래픽은 그다지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아주 나쁘지도 않은 편이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맵이 좁기 때문에 자기장 시스템이 있어도 그다지 위기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 호프리스 랜드

 

국내 마켓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호프리스 랜드는 꽤 좋은 인기를 자랑하는 모바일 배틀로얄 장르 작품이다. 70x70 제곱킬로미터 크기의 맵에서 121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생존을 위한 싸움을 벌이는 큰 규모의 플레이 경험을 얻을 수 있다. PC 플랫폼에서 인기를 선도한 두 작품이 100명의 플레이어를 한 개의 게임에 편성하는 것보다 더 큰 121명의 인원이 스케일을 한층 높인다. 룰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최후의 1인이 되는 것.

 

글로벌 50만 다운로드를 출시 초기에 돌파한 호프리스 랜드는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들의 특색이 살아있는 건물들 사이에서 육해공을 막론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배틀로얄 장르의 스탠다드 룰을 따르고 있어 다양한 무기를 필드에서 수집하고, 차량을 획득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태를 고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기할만한 부분은 파쿠르나 탄도학 시스템이 적용되어 좀 더 심도 높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것.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원작들의 모바일 게임을 제하면 가장 환성도가 높은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 룰스 오브 서바이벌

 

중국 넷이즈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룰스 오브 서바이벌은 국내 마켓에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만나볼 수 없는 작품이다. 한글화를 제공하고 PC버전으로 플레이도 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그래픽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 PC 흥행작들의 정식판이 나오기 전에는 높은 관심을 끌기도 해 글로벌 5개국 최고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적화가 괜찮은 편이라 게임 지연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수준에 호프리스 랜드처럼 120명의 동시 전장 진입을 지원한다. 꽤 디테일한 설정을 만질 수 있고 다양한 탈것이 등장하며 자동 달리기를 지원하는 등 시스템적인 완성도는 나름대로 높은 편이다.

 

 

 

■ 포트크래프트

 

최근 비판을 받고 있는 넷이즈의 신작이다.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의 '짝퉁' 게임으로 인한 비판을 받았던 넷이즈가 이번에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를 대놓고 표절한 수준의 신작을 내놓은 것. 캐주얼 그래픽을 기반으로 100명의 플레이어가 배틀로얄을 펼치는 내용이며 캐릭터 클래스나 망치로 오브젝트를 부순 후 건축물을 만드는 포트나이트의 핵심 기능 액션 빌딩을 고스란히 빼앗은 모습을 보인다.

 

정식 서비스를 개시하진 않았고, CBT 참가자를 모집하는 단계지만 완전히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을 표절한 의도가 보이는 만큼 비난을 피하긴 어려워보인다.​ 

 


 


포트나이트 아님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919,820 [03.26-09:31]

모바일로는 컨트롤하기 힘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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