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흥원, '게임 커넥션 아메리카 2018'서 공동관 운영

2018년 03월 19일 13시 33분 59초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3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리는 <게임 커넥션 아메리카 2018>(이하 GCA 2018)에 ‘부산 공동관’으로 참가, 지역 게임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고  밝혔다.

 

‘GCA 2018’은 2001년 프랑스에서 처음 개최된 ‘게임 커넥션(Game Connection)’의 미국 지역 행사로 2004년부터 새너제이, 샌프란시스코 등의 실리콘 밸리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는 비즈니스(BTB) 중심의 행사로 비즈니스 미팅을 목적으로 한 게임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와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어 ‘GDC’에 참가하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바이어로 등록되어 참가 업체들에게 글로벌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GCA 2018’의 ‘부산 공동관’에는 ㈜유캔스타(대표 최대길)와 ㈜골든피그엔터테인먼트(대표 강동혁), 비쥬얼다트(주)(대표 이재윤) 등 부산지역 3개 게임 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유캔스타는 현재 새로 개발 중인 자사의 VR 추리 콘솔게임 <The Door VR>을, ㈜골든피그엔터테인먼트는 탱크 액션 모바일게임인 <탱크 걸스>를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문을 두드린다. 또한 게임 그래픽 아웃소싱 업체인 비쥬얼다트(주)도 북미 현지화 전략을 구성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참가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매칭을 위해 공동관 운영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상담 통역과 공동 홍보물 제작 등도 지원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대규모 마케팅이 힘든 지역 중소 개발사에게 있어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은 매우 중요하다.”며, “GCA 2018은 비즈니스 미팅 특화된 전시회로서 이번 참가는 지역 게임사의 북미 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 원장은 “GCA 2018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글로벌 주요 게임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여 부산 지역의 우수한 게임콘텐츠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글로벌게임센터(BGC)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의 지원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2015년 9월 개소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의 한국 최초 민관협업 모델을 통해 지역 게임 기업의 인큐베이팅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게임 콘텐츠 제작지원 △해외 판로개척 △인디게임산업 육성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 중이다. 지역게임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매년마다 ‘차이나조이’, ‘도쿄 게임쇼’ 등 주요 전시회에 지속적인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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