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EX, RPG-전략 두마리 토끼 잡는게 목표

엔엑스게임즈 신성일 대표, 강민석 대표
2018년 03월 15일 00시 35분 06초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가장 하드한 장르를 꼽는다면 MMO전략 게임일 것이다. 그 반면에 접근하기 쉬운 장르는 수집형RPG가 꼽힌다. 

 

이 두 가지 장르를 합한 게임이 있다. MMO전략 게임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수집형RPG 요소를 더하여 보다 쉽게, 그러면서도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대서사시를 가미한 프로젝트EX가 그 주인공이다.

 

프로젝트EX가 지향하는, 목표로 하는 모습은 무엇일까. 이 게임을 준비 중인 엔엑스 게임즈의 신성일 대표와 강민석 대표를 만나보았다.

 


 

프로젝트 EX는 어떤 게임인가?

 

언리얼4로 개발되고 있으며, 장르는 MMO전략이다. 수집요소가 가미되어 있으며, 기존에 보지 못했던 대규모 전쟁신이 특징이다. 최대 50명이 참여해 영웅을 지휘관으로 사용해서 쟁패를 겨루는 전략 대서사시이다.

 

어떻게 MMO전략과 수집형RPG 두 가지의 장르를 합치게 되었나?

 

먼저 전세계적으로 어떤 장르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고, 그중에서도 하드코어 유저들이 주로 하는 게임이 MMO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기존의 MMO전략 게임들은 다 똑같다고 생각이 들었고, 감성적으로 어렵고 이질감이 드는 장르적 단점을 고민하다가 대서사시를 가미하게 됐다. 여기에 팬층을 확장하고 차별화를 위해 수집형RPG 요소를 추가했다.

 

다른 모바일 게임에 비해서 제작비가 더 많이 들지 않았는지?

 

100억 언더로 개발을 하고 있다. MMORPG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이다. 최근 MMORPG에 대한 눈높이가 상향되어서 거의 PC급으로 모바일 게임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새로운 MMORPG를 만드는 경우 3~400억 정도로 제작비가 많이 든다.

 

양쪽을 다 살리려다 보면 오히려 깊이 파고들지 못할 것 같은데.

 

- 신성일 : 디테일의 문제라고 본다. 두 가지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상충점을 잘 풀어내고, 개발자가 얼마나 고민을 하느냐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 강민석 : 프로젝트EX는 MMO전략 게임으로서의 깊이를 추구하고, 보조적인 장치로 RPG를 보여주고, 여기에 비주얼적으로 더욱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자는 확고한 목표가 있다. 영웅들의 스토리라던지 대규모 전장과 같은 내용은 물론이다. 또 지루해지지 않기 위해 주기적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넣고 '단짠단짠' 같이 전략과 RPG 요소를 지속적으로 번갈아 가면서 제공하고 있다.

 

 

 

수집형RPG 쪽은 독립적인 게임으로 보여질만큼 디테일이 좋다.

 

- 신성일 : 매스한 플레이와 디테일한 플레이가 잘 구현되어 있다. 하지만 핵심은 두 장르를 통해 이용자가 '월드 전체를 점령해야겠다'고 생각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

 

- 강민석 : 스토리 적으로는 적을 물리치는 것을 지속적으로 보여줘서 동기 부여를 하고있다. 특히 전장에 대한 부분을 초기부터 어필하고, 이용자들이 계속 염두에 둘 수 있도록 장치하고 있다.

 

목표로 하고 있는 게임이 있다면?

 

- 신성일 : 레이븐을 시작으로, 히트, 리니지레볼루션 같은 중국형 MMORPG가 시장을 대표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프로젝트EX가 MMO와 전략을 대표할 수 있는 게임이 되길 바라고 있다.

 

커뮤니티를 끈끈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 신성일 : 글로벌 원빌드라서 다른 나라 이용자들과의 소통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동시 번역이 되는 기능이 탑재되어있다. 물론 같은 언어권의 이용자들끼리 뭉치게 되지 않을까 상상하고 있다.

 

- 강민석 : 요충지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길드원과 협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커뮤니티도 자연스레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면? 또 후반 플레이의 모습은?

 

- 강민석 : 퀘스트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퀘스트만 따라가도 쉬운 RPG를 하는 느낌이 들 것이다. 후반 플레이는 어떻게 점령해 나가느냐, 어떻게 영웅들을 성장시켜서 활용하느냐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 신성일 : 순환적인 요소로 볼 때에 전략 장르는 유저와 유저간의 경쟁이라 순환부가 잘 되어 있다. 메타가 얼마나 다양하냐에 따라 국면이 달라지기 때문에 메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글로벌 시장에 맞는 각 국가에 대한 최적화가 필요할 것 같은데?

 

- 신성일 : 기존에 냈던 게임들이 글로벌 원빌드였다. 그러한 노하우를 배급사와 협의해서 잘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

 

연내 글로벌 동시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중국의 경우 힘들지 않을까?

 

물론 힘들겠지만, 중국도 동시에 론칭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바라는 퍼블리셔는?

 

- 신성일 : 야망이 높은 퍼블리셔와 같이하고 싶다.(웃음)

 

- 강민석 : 전략의 본고장인 북미에서 잘할 수 있는, 원빌드를 잘 유지할 수 있는 퍼블리셔를 만나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용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신성일 : 기존 모바일 게임에 식상했던 유저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한다. MMO전략과 수집형RPG를 완전히 혼합해 새로운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강민석 : 기존 MMO 전략 게임의 하드한 면에 지친 유저들이 위로받을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보다 깊이가 있어 쉽게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스위트가이 / 240 [03.15-04:41]

재밌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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