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서비스 게임으로 제격, 걸즈앤판쳐 드림탱크매치

콘솔 시리즈 중 완성도 탑
2018년 03월 05일 04시 16분 21초

남성 유저층이 강한 애니메이션 및 게임 시장에는 그들을 공략한 미소녀 콘텐츠가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출시됐고, 미소녀 콘텐츠 제작사들은 무수히 생겨나는 타 경쟁사에 꿀리지 않게 미소녀에 새로운 콘텐츠를 접목시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2012년에 애니메이션으로 첫 선보인 '걸즈앤판처'가 대표적인 미소녀 혼합물 중 하나이고, 이 콘텐츠는 미소녀와 탱크(밀리터리)를 결합해 단숨에 팬들을 양산, 탄생 6년이 되는 현재까지 게임,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2월 말 PS4로 출시한 '걸즈앤판처 드림탱크매치(이하 드림탱크매치)'는 걸즈앤판처의 TV판 애니메이션부터 극장판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며, 원작의 캐릭터성을 기반으로 현장감 및 호쾌함 넘치는 전차의 움직임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드림탱크매치는 여타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캐릭터 게임들처럼 수집이 메인인 게임이고, 60명 이상의 미소녀와 수십 대의 탱크를 조합해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상대와 대전하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게임은 극장판 이야기를 후일담 형식으로 즐기는 감상전과 각 학원들의 오리지널 이야기를 즐기는 쟁탈전, 원작의 주요 전투를 게임으로 구현한 엑스트라 매치, 자유롭게 즐기는 프리 매치, 최대 5vs5 대전이 구현된 온라인 매치, 수집한 캐릭터 및 탱크를 조합하거나 꾸밀 수 있는 전차창고 등 게임에서 필요한 필수 요소들이 곳곳에 마련됐다.

 

 

 

 

 

아울러 전차의 조작은 PC온라인 및 콘솔 출시돼 현실적인 조작을 우선시했던 모 탱크 게임과 달리, 이 게임은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손쉽게 전차를 운용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됐다. 또 포대 방향 전환 및 이동은 듀얼쇼크4에 최적화돼 단순 조작으로 움직일 수 있고, 대쉬와 드리프트 사용 가능, 탱크 기본 이동 속도가 빨라 타 탱크 게임과 다른 쾌적함이 느껴진다. 물론, 조작이 쉽다고 해도 각종 룰과 승리조건이 있기 때문에 무쌍 게임들처럼 돌격 액션은 힘들다.

 

특히 원작 인기 캐릭터들이 게임 진행 상황에 대해 풀음성으로 코멘트를 던지거나 만담을 하는 연출이 꾸준히 등장해 진행 내내 지루함을 느낄 수 없고, 적의 약점을 노려 척살해버리는 쾌감과 스킬 발동 시 화면에 큼지막하게 나오는 캐릭터 컷인은 몰입감을 높인다.

 

 

 

 

 

이외로도 전장이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가지나 평원 등 갖가지 지역으로 구성돼 눈을 즐겁게 하고, 원작과 다른 전개를 펼칠 수 있는 요소 등이 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

 

전반적으로 드림탱크매치는 이전에 출시됐던 동일 IP 콘솔 게임들과 달리, 캐릭터성과 게임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고, 여기에 팬 서비스 요소들이 한가득해 팬이라면 흡족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단, 기존부터 걸즈앤판처를 접하지 못하고 이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은 기존 내용을 압축한 흐름과 전문 용어, 캐릭터 등에 대해 어리둥절할 테니 원작을 먼저 접하고 플레이해보자.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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