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인기 캐릭터 총출동…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NT

대전 격투로 선보이는 시리즈 신작
2018년 02월 08일 19시 15분 02초

지난 1987년 패미컴으로 첫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수십 편의 작품들을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의 거치형과 휴대용 콘솔은 물론 PC와 모바일, 아케이드 플랫폼으로도 발매, 더불어 소설이나 영상매체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도 마찬가지로 크게 활약하며 시리즈 30년이 넘는 세월을 세계인에게 사랑받아온 스퀘어에닉스의 대표 프랜차이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신작 게임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11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SIEK)에 의해 국내 정식 발매된 ‘디시디아 파이널판타지 NT’는 지난 2015년 코에이테크모와 스퀘어에닉스가 동공 개발한 동명의 아케이드 플랫폼 대전 격투 게임의 PS4 이식작이다.

 

 

 

■ 새로운 장르, 뛰어난 완성도의 배틀 시스템

 

타이틀 제목에서 보듯 본 작품은 ‘파이널 판타지’란 제목 앞에 ‘디시디아’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이 시리즈는 기존 파이널 판타지의 2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라인업으로 기존 원작 시리즈와는 여러모로 차별화되는 부분이 많으며 본 작품 또한 마찬가지다.

 

이 차이점은 게임 장르 면에서 무엇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기존 원작 시리즈 라인업들이 고전적인 JRPG 시스템을 표방하며 스토리를 이어가는 반면, 본 작품은 앞서 언급했듯 대전 격투 장르를 도입하고 색다른 스토리 라인을 구성하며 변화를 꾀했다.

 

 

 

또한, 기존 디시디아 시리즈가 소니의 휴대용 콘솔인 PSP로 발매한 반면 현세대 거치용 콘솔인 PS4 플랫폼으로 아케이드 기반 작품을 이식한 점도 이전 작품과 달리 크게 부각되는 부분이다.

 

본 게임은 역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주역 인물들이 총출동하여 짜릿하고 호쾌한 배틀을 즐기는 컨셉의 작품으로, 시리즈를 즐기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기존의 유명한 아케이드 대전 격투 게임 못지않은 우수한 타격감과 화려한 이펙트를 선보인다.

 

 

 

더불어 본 게임에서 구현된 타 게임과는 차별화되는 전투 시스템과 컨텐츠도 매우 인상적이다.

 

전투는 단순히 1대 1 대전이 아니라 최대 3인이 팀을 이뤄 펼치는 3대 3 대전 시스템을 도입, 보다 박진감 넘치고 화려한 극한의 액션을 맛볼 수 있으며 기존 정식 넘버링은 물론 본 작품과 동일한 디시디아 라인업과 스핀오프격 작품에 해당했던 주요 캐릭터들이 대거 참전해 덕력을 자극하기 충분하고, 본 작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캐릭터들도 추가돼 더욱 흥미를 유발시킨다.

 

 

 

■ 시리즈 인기 캐릭터 총집합, 오락실의 감성이 모니터 속으로

 

마찬가지로 각 시리즈의 주요 전투 배경 또한 배틀 맵으로 재탄생했다. 시리즈의 탄생과 시작을 알리는 우주 명작 파이널 판타지 1편의 코넬리아 왕국과 2편의 배경이자 최후의 중심부 던전인 판데모니움, 3편의 부유 대륙 등, 1부터 정식 넘버링 14편의 던전인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에 해당하는 다수의 맵을 새로운 모습으로 구현한 점은 참으로 인상 깊다.

 

몰론 BGM도 예외가 아니다. 장르를 불문하고 지금껏 발매된 수많은 게임들 중 파이널 판타지 프랜차이즈만큼 모두의 심금을 울리는 뛰어난 음색으로 무장한 작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처럼 명품급 BGM마저 본 게임에 그대로 이식됨으로써 필자는 물론 시리즈 팬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게 만들었다.

 

 

 

또 단순히 대전 격투 게임으로 끝이 아닌 기존 디시디아 라인업의 스토리를 계승하는 요소도 존재한다. 다만 이는 전작과 같은 스토리 기반의 싱글 캠페인 모드는 아니며, 각 캐릭터를 레벨 업하고, 배틀을 진행하며 얻게 되는 ‘메모리아’라는 아이템으로 스토리 컷 씬을 해금, 이벤트 전투를 해나가는 식으로 진행되나 스핀오프 격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모드가 존재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진다.

 

아울러 3대 3 오프라인 싱글플레이 모드인 ‘러시 배틀’ 이외에도 온라인에서 세계 각지의 유저와 파티를 맺고 대전을 펼치는 ‘클래스 매치’ 등의 다양한 배틀 모드가 존재해 재미를 더하며, 여기에 동료를 지원하는 ‘EX스킬’, 플레이어의 든든한 동반자로써 전투를 함께하는 ‘소환수’ 등 RPG에서 등장할 법한 다양한 컨텐츠가 가미돼 기존의 대전 격투 게임과는 다른 본 게임만의 신선하고 독특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물론 이게 전부가 아니다. 각 모드 클리어 시 획득 가능한 전리품으로 캐릭터 스킨, 플레이어 아이콘 등 다양한 보상의 획득이 가능해 아이템 수집 욕구와 배틀 클리어 열망을 불태울 수 있어 다 회차를 진행해도 질리지 않으며 더불어 EX스킬이나 플레이어의 스킨 등 다수의 항목을 편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존재, 대전 격투 장르 그 이상의 다채로운 컨텐츠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이렇듯 본 게임은 기존 시리즈의 주역 캐릭터, 주요 전장과 우수한 BGM 등의 풍성한 기존 컨텐츠를 포함한 동시에 지금껏 그 어디서도 보여주지 못했던 이색적인 컨텐츠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기존의 팬들은 물론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손쉽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탄생했다.

 

시리즈의 팬이나 대전 격투 장르에 관심이 있는 게이머라면 한 번쯤 본 작품을 즐겨보도록 하자.

 

 

김자운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915,160 [02.09-09:08]

게임에 따른 동영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파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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