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위메이드, 미르는 중국 1등이자 '리니지'급 IP

2018년 02월 08일 10시 37분 36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8일, 2017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7년 실적은 연간 매출액 약 1,096억원, 영업이익 약 60억원, 당기순손실 약 9억원으로 집계됐고, 전년대비 각각 1.5%, 44.7% 상승, 적자가 지속됐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약 291억원, 영업이익 약 54억원, 당기순손실 약 13억 원을 기록했고, 전년대비 각각 31% 상승, 흑자전환, 적자가 지속됐다.

 

이 회사는 매출 성장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중국에서 출시된 '전기래료', '성세패업', '지존전기' 등 HTML5 게임과 모바일 MMORPG '열화뇌정'의 게임 로열티 매출이 반영되어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최전기'를 비롯해 10여종 이상의 IP(지적재산권) 제휴 게임이 중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미르의 전설 IP 기반의 중국 사업 적극 추진, 신작 모바일게임 '이카루스 M', '피싱스트라이크', '미르의 전설4(가칭)'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회사 조이맥스를 통해 '윈드러너'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윈드러너3', '윈드소울 아레나'를 준비 중이며, 'Hustle(허슬)', 'Space Conqueror(스페이스 컨커러)'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IP는 중국 게임 시장에서 1등 IP이며, '리니지'급의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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