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0만이 선택한 그 게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게임 안에서 느껴지는 야생의 숨결
2018년 02월 05일 04시 15분 00초

지난해 해외 닌텐도 스위치 론칭 타이틀이자, 역대급 완성도로 각종 게임상을 휩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이하 브레스)'가 국내에도 한글화로 출시됐다.

 

'슈퍼마리오' 시리즈와 함께 대표 퍼스트파티 및 킬러 타이틀인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모험 및 탐험을 하는 어드벤처 장르와 성장과 육성이 강점인 RPG 장르를 절묘하게 혼합해 30년 이상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고, 현재는 이 게임 때문에 닌텐도 콘솔을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 많은 팬층을 양산해냈다.

 

 

 

 

 

■ 방대한 세계에서 즐기는 링크의 모험

 

젤다의 전설 최신작인 브레스는 시리즈의 아버지 이먀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이사 주도 하에 개발됐던 초대 젤다의 전설의 '탐험' 컨셉을 극대화해 개발했고, 오픈월드 어드벤처로 개발된 작품답게 스토리 중심 진행이 아닌, 드넓은 필드를 자유롭게 누비며 플레이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브레스는 낭떠러지로 둘러싸인 시작의 대지에 위치한 회생의 사당에서 1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링크가 깨어나고, 플레이어는 링크가 되어 그가 잠자고 있던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광대한 하이랄 대지를 누비며 알아내야 한다.

 

하이랄 대지에는 다양한 환경과 구성의 지역으로 구성됐고, 이곳을 탐험하면서 각종 무기와 음식, 재료들을 수집해 생존해야 한다. 또 대지 곳곳에는 적들 무리가 사는 본거지가 있거나 뒤에서 급습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울러 이번 작은 각 무기와 활, 방패는 내구도가 있고 일정량 사용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무기는 필드에 놓여졌거나 적에게 빼앗을 수 있고, 또 회복게이지는 HP와 스태미나로 나뉘는데, 스태미나는 일정량 소모하면 잠깐 쉬면 회복하지만, HP는 대부분 필드에 놓인 음식물이나 동물을 잡아서 고기 아이템으로 만들어 먹어야 회복한다. 물론 회복을 위한 여관도 존재하지만, 이 게임은 필드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이용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이외로 타 오픈월드 게임은 무의미한 반복플레이를 유도하는 사례가 잦은데, 브레스는 무의미한 반복 퀘스트 없이도 플레이어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구조가 이뤄졌고, 복잡한 오브젝트 없이 확 뚫린 필드에서 실제 자신이 맵을 탐험하는 것처럼 짜여 몰입감이 뛰어나다. 특히 절벽을 오르거나 헤엄을 치기 위해 스테미나를 소비하는 부분은 현실감을 높였다. 예를 들면 스테미나 없이 절벽에 오르면 추락하고(활공을 잘 활용하면 살지도), 물속에서는 체력이 떨어져 꼬르륵거리며 즉사한다.

 

 

 

 

 

 

 

더불어 게임의 핵심 중 하나인 던전(사당)은 각 지역마다 곳곳에 배치됐고, 이곳은 전작들처럼 그리 긴 구간은 아니지만, 두뇌 플레이를 요구하는 퍼즐과 강력한 적들이 배치됐으니 방심할 수 없는 적절한 긴장감을 준다. 여기에서는 링크의 HP나 스태미나를 강화할 수 있는 증표를 주니 플레이하면서 반드시 거쳐야 될 요소이다. 또 퀘스트 등을 통해 아이템 주머니 슬롯을 늘릴 수도 있다.

 

그밖에 링크는 추위에 취약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서는 방한복을 입혀줘야 되고, 음식을 어떤 환경에서 얻는지, 어떤 요리로 만드는지에 따라 효과도 달라지니 이 부분을 연구하는 것도 게임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 중 하나이다. 또한, 밤과 낮 언제 활동하는가에 따라 몬스터의 행동이나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 기온이 달라지는 등의 변화도 있다.

 

 

 

 

 

 

 

■ 전 세계 게이머가 선택한 그 게임

 

전체 필드의 크기도 오픈월드 게임 중 역대급이라 할 정도로 넓은 편이다. 첫 플레이 기준 하루 종일 플레이해도 모든 맵을 보기는 쉬운 일이 아니고, 또 그나마 빠른 이동 수단인 말과 워프를 사용해도 단시간 내에 모든 대지를 구경하기가 힘들다. 앞서 언급한 절벽 오르기와 수영처럼 현실 고증이 꽤 잘된 편.

 

브레스의 그래픽은 3D 모델링에 약간의 카툰렌더링 효과를 넣어 리얼한 화풍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을 주고, 사운드는 전작의 일부 효과음을 계승, 몽환적이면서도 긴박감 느끼게 하는 BGM들이 적절하게 배치돼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높인다.

 

전투는 다양한 적은 나오지 않으나, '닌자가이덴'처럼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두뇌 플레이를 펼치기 때문에 어설프게 적진에 들이댔다가는 순식간에 게임오버를 보게 된다. 또 보스급들은 1~2방 공격으로도 링크를 순식간에 저세상을 보낼 정도로 강력하다(물론 주요 장비를 얻으면 링크의 내구도는 높아진다). 더군다나 일부 던전에서는 무기를 많이 들고 가지 않으면 다 박살 나서 적을 공격 못 하는 상황까지 펼쳐진다. 즉, 전투 밸런스는 초보자들이 초반에 가장 적응하기 힘든 요소 중 하나이며, 극복할 방법은 손에 익숙해질 때까지 열심히 플레이해보는 것뿐이다.

 

 

 

 

 

 

 

전반적으로 브레스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로서, 오픈월드 게임으로서 유저들에게 완성도 부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물론, 처절한 무기 내구도나 던전의 짧은 구성, 높은 난이도 등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도 있지만.

 

하지만 이 게임은 현재 글로벌 790만 장 판매(Wii U판 포함)를 돌파할 정도로 전 세계 팬들이 인정한 갓겜이므로 닌텐도 스위치를 보유한 유저라면 반드시 즐겨보자. 끝으로 유료 DLC는 국내 e샵이 오픈되지 않은 관계로 해외 계정을 이용하면 구입할 수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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