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IP, 글로벌 시장 공습

다양한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
2018년 02월 02일 14시 25분 14초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올해로 15주년 서비스를 맞았다. ‘메이플스토리’는 2D 횡스크롤 방식 개념을 첫 도입한 정통 MMORPG로, 쉽고 간편한 조작법과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내세우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까지 글로벌 회원 수 1억 8천만 명을 기록, 국내뿐 아니라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등 총 110여 개 지역에서 사랑 받는 온라인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매해 방학 시즌 안정된 라이브 업데이트를 진행, 견고한 넥슨 실적의 주요 캐시카우 역할을 해왔으며,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2’, 닌텐도DS 소프트웨어 ‘메이플스토리 DS’ 등 다양한 플랫폼 구축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특히, 올해 넥슨은 ‘메이플블리츠X’, 메이플스토리M’ 등 ‘메이플스토리’ IP에 대한 모바일게임의 장르 확장뿐 아니라 탄탄한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 메이플블리츠X, 글로벌 순차 출시

 

 ‘메이플블리츠X’는 원작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를 활용한 친숙함과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전략배틀 장르의 모바일게임으로, 2월 중 국내,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의 두 차례 테스트와 지난 해 말부터 말레이시아, 호주, 필리핀 지역 소프트론칭을 진행하며 콘텐츠의 완성도를 탄탄히 다져왔다. ‘메이플블리츠X’는 원작의 주요 캐릭터들과 몬스터, 맵 등 모바일 플랫폼 환경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를 비롯한 연습 및 던전 모드 등의 콘텐츠와 다양한 스킬과 몬스터 카드를 수집, 제작할 수 있는 컬렉션 요소를 갖췄다. 

 

쿼터뷰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온 ‘루디브리엄’, ‘오르비스’ 등 다양한 맵에서 ‘메르세데스’, ‘팬텀’, ‘오즈’, ‘카이린’ ‘데몬슬레이어’ 등 영웅들이 등장한다. ‘메이플블리츠X’는 각각의 고유한 스킬, 전용 몬스터, 모든 영웅이 사용할 수 있는 공용 몬스터를 조합하여 덱을 구성, 이를 실시간으로 소환 또는 사용해 PvP 대전을 펼칠 수 있다. 또 카드를 수집하여 운용 가능한 덱의 수를 늘리며 유저 스스로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1) 전략배틀 장르에 맞게 재탄생한 영웅들 

각 영웅들은 캐릭터 특성에 맞게 강력한 공격 및 ‘버프스킬’, ‘화염스킬’ 등 다양한 속성으로 전략을 꾀해 배틀을 벌일 수 있다. 또 게임 내 등장하는 맵들은 각각의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는 유저들이 우위에 설 수 있다. 

 


메르세데스, 팬텀, 오즈, 카이린, 데몬슬레이어​

 

2) 3D 쿼터뷰 방식 전략배틀 장르의 다양한 맵 구현 

 


좌 ‘루디브리엄’, 우 ‘골렘의 사원’ 맵 

 

■ 메이플스토리M’ 북미, 유럽, 대만 등 글로벌 시장 공략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모바일 플랫폼 환경에 맞게 그대로 구현한 2D MMORPG ‘메이플스토리M’은 올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북미, 유럽, 대만, 홍콩, 태국 등 글로벌 지역(안드로이드OS 적용, 한국/중국/일본 지역 제외, 영어, 중국어 번체 번역 언어 지원)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 버전에서는 모험가 5종 직업과 120레벨까지 적용한 ‘미니던전’, ‘무릉도장’ 등 콘텐츠를 공개했다. 넥슨은 글로벌 ‘메이플스토리M’의 SNS(관련링크)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의견을 수렴해 정식 출시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상에서 ‘iOS로도 빨리 플레이 해보고 싶다’, ‘정식 출시가 기다려진다’, ‘어렸을 때 추억이 생각난다’ 등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국내에 출시된 ‘메이플스토리M’은 원작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감성과 세계관을 그대로 담아 그래픽, 맵 구성은 물론 온라인게임 수준의 높은 퀄리티를 선보였다. 처음 접해보는 유저들도 어렵지 않게 게임에 바로 적응 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특화된 간단한 조작법과 UI(User Interface,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또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다양한 직업을 가진 캐릭터 육성, 캐릭터들의 화려한 스킬 이펙트 등 원작의 재미를 살린 콘텐츠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특화된 ‘엘리트 던전’, ‘자쿰 원정대 콘텐츠’ 등을 새롭게 선보여 호응을 이끌었다. 

 

출시 당시 누적 다운로드 200만 명을 돌파,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서비스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국내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실시한 신규 영웅 ‘루미너스’ 겨울 업데이트 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 내 진입, 구글 플레이에서는 매출 순위 최고 17위를 기록하고 전주 대비 26계단 오르며 상위 20위권 내로 진입했으며, DAU(Daily Active Users) 하루 평균 사용자 수가 30% 이상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올해도 매달 신규 직업 및 길드 관련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1) 원작 느낌 그대로, 캐릭터 및 맵 지속 업데이트 

 캐릭터들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제작,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1차, 2차, 3차, 4차 스킬을 보유한 각 캐릭터는 레벨에 따라 해당 스킬을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레벨업마다 습득하는 스킬 포인트를 통해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출시 초기 모험가 5종을 시작으로, ‘에반’, ‘아란’, ‘시그너스’, ‘루미너스’ 등 캐릭터를 추가하며 육성의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다크나이트, 보우마스터, 나이트로드, 비숍, 캡틴

 


에반, 아란, 메르세데스, 루미너스
 

넥슨 나승균 인하우스사업실장은 “올 한 해 넥슨의 강력한 IP ‘메이플스토리’의 재미를 고루 갖춘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색다른 장르, 그래픽 등 새로운 시도로 유저들의 입맛에 맞춘 게임 본연의 재미와 함께, ‘메이플스토리’ IP 게임간의 크로스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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