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이불 속에서 겨울방학을

겨울방학 제대로 즐기는 캐쥬얼 게임 3선
2018년 01월 11일 17시 06분 07초

다사다난했던 2017년도 어느새 마무리되었고, 방학의 여유로움은 너무도 달콤하다. 해외여행, 어학연수, 대외활동 등 방학을 보내는 방식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휴식이다. 지난 한 해 열심히 사느라 지쳐버려 숨쉬는 것마저도 귀찮은가? 따끈한 이불 속에 들어가 나만의 즐거움을 찾고 싶다면 모바일 게임이 역시 제격이다. 현재 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겨울 업데이트를 마쳤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얼굴로 유저들을 맞이하고 있는 수많은 게임 가운데, 스트레스 없이 흥미진진한 즐거움을 주는 게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답은 나왔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캐주얼 게임 3종의 면면을 확인해보자.

 

먼저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의 모바일 게임인 ‘심시티빌드잇(SimCity™ BuildIt)’을 소개한다. 기다려온 겨울 방학, 침대 속에 누워 나가기 귀찮은 마음 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향해 여행 가고 싶은 마음 반으로 갈팡질팡 하고 있다면 이 게임을 놓치지 말자. 내 손 안에서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 여행의 메카, 꿈의 휴양 도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라스베가스, 런던, 파리, 도쿄 등 전세계에 걸쳐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랜드마크들을 건설하여 나만의 휴양지를 만들어 보자. 특히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해변에서 즐기는 휴식은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힐링 타임을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지난 10월, 획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던 PvP 모드 '클럽 배틀'로 '심시티 빌드잇'은 다시 한 번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클럽 배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번 시즌 새로운 재난카드 ‘눈보라 재난’에는 겨울 간식의 대표주자, 진저브래드맨이 눈 대신 휘몰아치며 상대방의 도시를 부순다. 진저브래드맨이 선사하는 귀여운 복수를 꼭 즐겨보기 바란다. 나만 누워 있는 것 같아 괜히 심술이 난다면, 다양한 카드 옵션을 가지고 상대방을 똑똑하게 괴롭혀 보자.

 


 

다음으로 소개할 게임은 데브시스터즈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런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이다. 해당 게임은 12월 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차트 역 주행의 신화를 보여준 것으로 유명하다. 즐겁고 따뜻한 방학을 보내고 싶은 유저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듯 또 한번의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지난달 초 등장했던 ‘마카롱맛 쿠키’에 이어 ‘음유시인맛 쿠키’가 등장하였고, 겨울맞이 패키지 상품도 출시되었다. 

 

새로이 추가된 지역 랭킹 시스템과 개편된 보물시스템도 눈에 띄며, 겨울맞이 출석부와 신규 유저 출석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여 게임 진입장벽을 낮춘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해외 유저들과 함께 달릴 수 있는 콘텐츠부터 보유한 모든 쿠키들을 사용하는 ‘와글와글 떼 탈출’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구성 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함께 예티의 아이스크림 협곡을 질주해보자.

 


 

마지막으로 소개할 게임은 ‘애니팡’의 신화, 선데이토즈에서 개발한 '스누피 틀린 그림 찾기'이다. 해당 게임은 스누피, 찰리 브라운 등 수십여 종의 인기 캐릭터를 보유한 피너츠의 IP를 활용해 친숙하게 다가온다. 기본적인 게임 진행 방식은 틀린 그림 찾기이지만, 스피드, 반전, 같은 카드 찾기 등 다양한 게임모드를 즐길 수 있어 지루할 새가 없다. 이번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이벤트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

 

피너츠 만화 특유의 화풍에 홀리데이 분위기가 더해진 이벤트 스테이지는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자칫하면 틀린 그림을 못 찾게 될 수도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지난 한 해, 바쁘게 사느라 소홀해졌던 형제, 자매들과 오손도손 틀린 그림을 찾으며 다시금 친해져 보자. 게임 접속 시 나오는 흥겨운 BGM은 그저 즐겁기만 했던 어린 날의 겨울방학을 떠올리게 해주는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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